금호타이어,호주대륙에 핑크빛 사랑을 전하다

  • 입력 2012.04.25 13:5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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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호주법인은 지난 20일 열린 `핑크 피터스 데이` 행사에 참여해 수익금 전액을 공익 재단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핑크 피터스 데이’는 호주 크리켓 영웅인 글린 맥그라스의 부인이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맥그라스 재단’을 설립해 유방암 진단 및 예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소외 지역에 파견될 전문간호사를 육성 및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금호타이어는 2010년 첫 회째부터 후원을 시작해 호주법인과 딜러들이 핑크 셔츠를 입고 셔츠를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맥그라스 재단에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마스터 딜러, 밥 제인, 타이어파워 등 호주 대형 거래선과 280여 개의 딜러들이 함께 참여해 작년 행사 때보다 참가자가 2배나 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2만 달러는 전액 재단에 기부된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뉴 사우스 웨일즈 의 대표적인 주요 거래선들은 셔츠 판매 뿐만 아니라 공기압 체크 및 교환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호주의 수영 영웅 `그랜드 해켓`과 스포츠 선수들의 사인회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행사 활동 내용은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금호타이어 호주 법인장은 “매년 핑크 피터스 데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공익 재단에 기부하고, 타이어의 안전 점검까지 실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회사 관계자 및 딜러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호주 내에서 공익 활동의 좋은 사례로 인정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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