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는 ‘유지비`, 수입차는 `안전성’우수

  • 입력 2012.01.31 14:4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7월에 실시해온 대규모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조사’에서  부품가격과 차량 유지비 등 비용 측면에서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차량의 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는 수입차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부품 가격(89%), 차량 유지비(77%), A/S(75%) 등의 측면에서 국산차가 수입차 보다 낫다고 평가했으며 수입차가 낫다는 반응은 10%를 밑돌아 차량 구입 이후에 유지에 큰 부담을 느낌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국산차가 가격대비 품질(46%), 중고차 판매가격(42%)에서 수입차 보다 낫다는 반응이 우세했다(수입차는 각각 21%, 33%).

수입차에 대해서는 약 반수가 사고시 안전성(52%), 승차감(50%), 성능(49%), 디자인 (48%) 측면에서 국산차 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잔고장이 적다는 반응(32%)도 국산차(21%) 보다 많았다.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수입차에 대한 생각은 ‘자동차 자체는 국산 보다 좋지만, 유지비는 훨씬 더 많이 든다’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