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 구조개혁평가 ‘A’등급

  • 입력 2015.09.02 12:1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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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학이 8월31일 발표된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도 16개 지표 중 11개 지표를 만점 받으며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대학구조개혁평가란 교육부가 ‘대학 교육의 질 제고 및 입학자원 급감 대비’를 위해 시행된 평가다. 모든 대학을 A ∼ E 등급 다섯 단계로 평가하며 등급에 따라 정원 감축 비율이 정해진다.

D 등급 이하의 경우 내년부터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국가장학금도 유형별로 지원이 막히고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까지 제한되기 때문에 모든 대학이 사활을 걸고 평가에 임했다.

대학별 정원 감축 비율은 A 등급 0%, B 등급 3%, C 등급 5%, D 등급 이하 7%이며, 아주자동차 대학은 A 등급으로 정원 감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아주자동차대학 신성호 총장은 "개교 20주년이 되는 올해 대학구조개혁까지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학의 경사와 같다. 앞으로도 전문대학 4관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1995년 설립 해 자동차과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자동차특성화 대학이며 자동차개발, 자동차디자인, 자동차제어및진단기술, 자동차튠업제어, 모터스포츠, 자동차디지털튜닝,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 총 7개 전공에서 자동차분야 우수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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