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역동성과 우아함 겸비 '올-뉴 링컨 MKC' 출시

  • 입력 2014.09.18 11:0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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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18일, 역동적인 성능과 링컨의 명성에 걸맞는 우아함이 완벽하게 조화된 링컨 최초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올-뉴 링컨 MKC를 공식 출시했다.

SUV는 ‘럭셔리’와는 거리가 먼 실용적인 선택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올-뉴 링컨 MKC는, 기존의 링컨 브랜드를 애호하는 고객과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다목적성을 선호하는 새로운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링컨의 전략모델이다.

올-뉴 링컨 MKC는 역동적이면서 빼어난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 엄선된 소재를 활용한 패션 지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올-뉴 링컨 MKC 고유의 존재감은 조각된 듯 매끄러우면서도 우아한 곡선으로 더욱 뚜렷해 진다. 높은 벨트라인에 대비되는 낮은 숄더라인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주어 SUV 특유의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동시에 무게중심을 낮춰 더욱 빨라진 조향 응답성 및 코너링시 더욱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다.

푸쉬버튼 타입 변속시스템으로 인해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과 비스타 루프는 동급모델 최고의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링컨만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인 ‘펼친 날개’ 형상의 그릴과 함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와 고효율 HID 헤드램프는 링컨 특유의 외관을 형성하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완성한다. 

 
링컨 브랜드만의 장인정신과 최상급 럭셔리 소재, 정교하면서도 세심한 기술이 조화된 내부 인테리어에도 링컨만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이 빛난다.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디자이너 강수영 및 머레이 컬럼, 데이빗 우드하우스 등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포진해 있는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창조된 올-뉴 링컨 MKC는 전작 MKZ에서 시작된 링컨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더욱 진화된 형태로 적용됐다. 

올-뉴 링컨 MKC의 인테리어는, 럭셔리 소재로 정교하게 마무리된 도어 판넬과 좌석 시트, 그리고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센터 콘솔을 포함해 운전자에게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링컨의 시그니처 기술인 버튼식 변속 시스템을 포함한 계기판은 구조적으로도 더 완성도 높은 콘솔 디자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변속 레버가 위치했던 기존의 중앙 콘솔 공간을 창의적이면서도 여유로운 수납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더욱 넓고 실용적인 내부 공간을 연출했다.

더 나아가 오픈 포어 도장 공법으로 마감된 우드 피니쉬 트림과 도어 패널 스티칭, 그리고 브리지 오브 위어사의 딥소프트 가죽 좌석시트는 올-뉴 링컨MKC  특유의 우아함을 강조한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크롬 성분이 일체 배제된 딥소프트 가죽은, 부조 세공 절차를 거치지 않은 최고급 가죽으로, 약 16시간의 가죽 연화 작업을 거쳐 제작되어 자연 소재가 주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또한, 소나타 스핀 아플리케, 제브라노 및 산토스 로즈우드 등 천연목재 소재의 고급 트림 옵션을 제공하며, 스티어링 휠 역시 볼스도프사의 최고급 가죽으로 마감되어 주행감이 운전자의 손끝에서도 전달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올-뉴 링컨 MKC는 2.0L 에코부스트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43ps(240hp), 최대토크 37.3kg.m(270 lb.-ft)에 달하는 높은 파워를 발휘, 동급 경쟁모델 중 최고 수준의 리터당 토크를 발휘한다. 

2.0L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올-뉴 링컨 MKC는 복합연비 9.0 km/L(도심연비 7.8km/L 고속도로연비 11km/L)로 부드러운 변속을 보장하는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와, 스티어링 휠에 패들 시프트가 장착돼 있다.

올-뉴 링컨 MKC는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더욱 다양하고 진화된 프리미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운전자에게 특화된 주행 경험과 즐거운 탑승감을 전달하기 위해 설계된 주행 향상 기술인 링컨만의 전혀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은 연속 댐핑 제어,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및 액티브 노이즈 콘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동급 유일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포함, 파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마이링컨 터치 시스템, 핸즈 프리 리프트게이트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하여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올-뉴 링컨 MKC만의 어프로치 디텍션 기능을 탑재해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담아낸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 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MKC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거리가 감지되어 앞문 양쪽의 바닥 측면을 비추는 웰컴 라이트, 헤드램프, 테일램프와 도어핸들 라이트가 함께 작동한다. 운전자 접근인식 거리는 업계 최고인 2.4미터에 달한다. 

한편 이날 포드코리아는 이번 올-뉴 링컨 MKC 출시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올-뉴 링컨 MKC의 빼어난 드라이빙 성능과 디자인, 독보적인 가치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출시 이벤트를 성수동에 위치한 보테가 마지오에서 개최했다.

‘Meet the Unexpected – 예기치 못한 특별함’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번 올-뉴 MKC 출시 행사는 SUV 본연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SUV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럭셔리와 우아함을 담고 있는 올-뉴 링컨 MKC의 매력을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출시 행사에서는 현대무용수들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사위와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퍼포먼스가 각 16미터 길이의 거대한 벽면과 바닥면을 초대형 비주얼 스크린으로 활용한 입체적인 3면 멀티영상과 함께 올-뉴 링컨 MKC와 어우러지는 유기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또한,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디자이너 강수영(Soo Kang)씨가 직접 방한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올-뉴 링컨 MKC의 디자인 DNA를 직접 소개하고 링컨의 디자인 철학과 유산을 공유했다.

강수영 디자이너는 “올-뉴 링컨 MKC의 스타일리시하고 럭셔리한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정성을 들였다. 특히 개방감을 강조한 인테리어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라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한편 링컨 고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아야 하는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올-뉴 링컨 MKC는 수준 높은 한국고객들의 안목에도 부합하는 독보적인 가치의 자동차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새로워진 링컨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올-뉴 링컨 MKC의 출시로 급부상하는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며 “올-뉴 링컨 MKC는 SUV고유의 실용적인 장점 외에도 우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어, 최고의 컴팩트 럭셔리 SUV를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한 세기 동안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켜온 링컨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략적 4종의 신모델 중 두 번째로 출시된 올-뉴 링컨 MKC는, 링컨이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소형 럭셔리 SUV 시장에 차별화된 선택이 될 전략 모델이다. 

올-뉴 링컨 MKC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L EcoBoost 모델을 기준으로 VAT를 포함 4960만원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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