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세계적인 러시안 피아니스트 의전차 제공

  • 입력 2014.05.12 15:4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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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국내 공연을 위해 내한하는 세계적인 러시안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스베르들로프 아쉬케나지에게 푸조 508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스베르들로프 아쉬케나지는 오는 1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전곡 콘서트를 위해 국내 첫 방한하며, 체류 기간 동안 푸조 플래그십 세단 508을 이용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는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로린 마젤, 정명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국내 공연에 의전 차량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푸조 508은 우아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편안한 승차감, 탑승자를 고려한 첨단 편의 시스템 등을 고루 갖추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푸조의 대표 모델이다. 여기에 넓고 안락한 승객 공간과 넉넉한 적재 용량까지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디젤 세단 그 이상의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피아니즘의 전설, 하인리히 네이가우스 서거 50주년 추모 음악회로, 그가 가장 사랑했던 작곡가인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꾸며진다.

러시아의 차세대 지휘자로 꼽히는 유리 트카첸코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아래 피아니스트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블라디미르 스베르들로프 아쉬케나지가 2번을 각각 연주한다.

한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중 한명인 프레데릭 프랑수와 쇼팽은 프랑스 파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음악의 도시하면 오스트리아 빈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쇼팽이 머물 당시의 파리는 유럽 음악의 중심이었다.

폴란드에서 태어난 쇼팽은 인생의 약 절반 가량을 파리에서 살며 라이벌로 불린 프란츠 리스트, 펠릭스 멘델스존 등 음악가들과 교류했고,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녹턴 등 수 많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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