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평창에 친화경 오토캠핑장 조성

  • 입력 2014.04.04 08:5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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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대 규모와 시설을 갖춘 친환경 오토캠핑장이 조성된다. 현대차는 4일, 평창군, LG화학, 코베아와 함께 ‘에코 H 오토캠핑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계올림픽 등 세계적 스포츠 행사를 준비 중인 평창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오토캠핑장은 강원도 평창군 노람뜰에 약 9900㎡(약 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캠핑장에는 가족 캠핑장, 카라반 전용 캠핑장, 힐링 음악 감상실 등과 함께 오토캠핑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부문별 준비를 거쳐 올해 여름 정식 개장하게 된다.

캠핑장 이용은 홈페이지 등에서 응모할 수 있고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각 일정별 이용고객을 최종 선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은 소정의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 후원금’을 내고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캠핑장 이용고객이 낸 후원금을 모아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에코 H 오토캠핑장’이 조성되면 평창지역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이는 세계적 스포츠 행사를 준비하는 평창의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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