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국내 인증방식으로 427km, NEDC 기준 500km에 이르며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적극 활용해 차체 중량을 줄이고 '솔라루프'를 탑재하는 등 기술적 진보를 이뤘다.현지시각으로 19일, 제네시스는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첫번째 전기차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 시장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제네시스는 중국 합작 법인 북경현대가 아닌 단독 수입 브랜드로 고급차 시장 경쟁을 벌이게 된다. 제네시스는 2일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중국 수입차 시장은 최근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입차 경쟁에서도 렉서스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판매가 감소했을 정도로 젊은층 중심으로 고급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Markus Henne)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 브랜드를 앞세워 고급차 시장을 공략해 실적 반등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1일,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대만의 영업 및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한 마르쿠스 헨네(Markus Henne)를 '제네시스 모터 차이나(GMC)'의 법인장으로 전격 임명했다.18일 일부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고 실적 반등을 꾀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