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전동화’ 전문가 집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도약을 위한 기술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술 전문사들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미래를 위한 동맹에 나선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페라리가 고용주 브랜딩의 일환으로 한국의 유망한 차세대 공학도들을 본사로 초청, 제조시설 투어 및 페라리 엔지니어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사에 초청된 주인공은 박지환(서울대학교 기계 공학 박사과정)씨와 김재현(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씨 두 명이다. 이들은 지난 해 6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 행사에서 페라리 CEO 비냐 베네데토와의 대담을 가졌던 10명의 학생 중 최종 선발되어 본사에 초청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페라리가 이탈리아가 아닌 타국의 학생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의 다양성 위원회(Diversity Council)가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담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다양성 주간을 개최했다.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GM의 다양성 주간 동안에는 GM의 핵심 행동양식인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및 포용성(Inclusion)을 바탕으로 사회 공헌활동, 네트워킹, 문화 체험, 인재 역량 개발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포용적이고 열린 조직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정몽구 명예 회장이 오래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美 조지아주가 현대차그룹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비롯한 전동화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글로벌 공과대학 상위권에 있는 명문 조지아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확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조지아공대와 배터리, 수소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 시장 퍼
현대차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동화 제어 및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서울대는 16일 서울대 공과대학(39동)에서 김용화 현대차 사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
현대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내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개관하고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본격적인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에 내에 전기차 배터리만을 연구하는 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이하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유홍림 총장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분야에
현대모비스와 대한양궁협회가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 저변 확대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김경욱, 윤혜영 등 금빛 여궁사들을 다수 배출한 여자 실업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현대모비스와 대한양궁협회는 ‘2023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경기·충청 지역 7개 중학교 140여명의 양궁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세계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일 개막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문을 열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페라리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및 F1 레이스카, 그리고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페라리 로마 스
박정국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위촉된다.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는 김용화 차량제어개발센터장 겸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부사장. 사진)이 선임됐다. 박정국 전 사장은 1984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미국기술연구소장, 성능개발센터장,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 연구개발 분야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현대모비스·현대케피코·현대NGV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거쳐 2021년 말 전임 알버트 비어만 사장의 뒤를 이어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았다. 박 사장은 전기차(EV)·로보틱스·배터리·수소 등 멀티 비즈니스
현대차·기아가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중앙대학교·홍익대학교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전기차 에너지 관리 공동연구실은 eP(Electric Powertrain) 연구그룹과 열에너지 연구그룹, 에너지 플로우 분석그룹으로 구성된다. 각 연구그룹은 전기차 에너지 분석 기술과 배터리 신기술을 개발하는 공통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인프라를 공유한다.그리고 전공 분야에 기반한 단일 주제를 연구하는 테마 연구 과제
정만기 전 회장 사임으로 공석이던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에 강남훈(사진) 전 민간LNG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선임됐다. 18일 제18대 신임 회장에 취임한 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회원사 당면 애로 해소와 업계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변할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강 회장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을 출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시간대학교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관, 대통령 지식경제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최초로 당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차기 ISO 회장(2024년~2025년)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1963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가입한 이래,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현대차의 레트로 차량들이 지난 26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하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대거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으로 유아인, 고경표, 박주현, 오정세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대차는 영화 제작 단계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해 ‘포니 픽업’, ‘그랜저(1세대)’, ‘쏘나타(2세대)’, ‘스텔라’, ‘
현대차가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로 박지민 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디자인 큐레이팅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차세대 디자인 큐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통찰력 있는 전시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올해 주제는 ‘Shelter Next(쉘터 넥스트)’로, 환경오염과 팬데믹의 시대에 정신적 피로와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재해석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한 제어 기술이 미래 전기차 경쟁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3개 대학과 손잡고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서울 관악구)에서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광운대학교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능 제어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지능 제어 공동연구실은 앞으로 약 3년 동안 미래 전기차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구실은 AI 그룹과 MPC(Model Predictive
현 정부 핵심 공약 중 하나가 탈원전이다. 그런데 현 정권이 끝나가는 시점에 맞춰 내ㆍ외부에서 무리한 정책이었음을 자인하고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원전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물론 한수원 등 핵심 공공기관도 원전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다. ‘탈원전’보다 ‘약원전’으로 신재생 에너지 등 진행 상황에 맞춰 추진했어야 한다는 아쉬움 그리고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우리는 전기 에너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발전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신재생 에너지를 밀어 붙인 현 정부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난 결과는
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국가 탄소중립 연구에 앞장선다. 기아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아 신동수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 중 하나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차량으로 사용될 첫 전용 전기차 EV6 1대와 온실가스 도시 대기
현대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서울대학교 내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동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과 서울대가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자율주행산업 활성화와 세계시장 선점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이하 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황성규 제2차관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협회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출범한 협회는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완성차, 부품 등 기존 자동차 산업계 뿐만 아니라 통신, 플랫폼, IT,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계가 참여한다.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강화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게될 협회는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개선 과제
현대차·기아와 서울시립미술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7일 현대차그룹의 창의인재 플랫폼 ‘제로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휠체어’ 개발 및 실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업은 제로원이 장애인 이동 평등권 보장을 위해 기술 개발 중인 ‘자율주행 휠체어’의 실증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동약자가 일상생활에서 편리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민관이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에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실증되는 자율주행 휠체어는 라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가 탑재된 자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