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휘발유 가격이 또 치솟고 있다.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여파로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22일 기준 1707원, 최근 한 달 새 10%가 올랐다. 자동차가 부담스러운 때다. 그런데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글로벌 수요도 그렇고 국내도 다르지 않다. 3월만 해도 전월 대비 크게 늘기는 했지만, 작년하고 비교해 보면 큰 폭 줄었다.미국이나 중국, 유럽도 추세가 다르지는 않다. 기름값이 오르고 전기차 수요가 살짝 줄어든 틈새는 하이브리드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메꾸고 있다.
볼보자동차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볼보 EX30’을 공개했다. EX30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사용성에 맞춰 LFP(인산철), NCM(삼원계) 등 2개의 배터리와 3개 타입의 파워트레인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7일(현지 시각) 공개한 EX30은 볼보 브랜드의 네 번째 순수 전기차로 토르의 망치, 긴 휠 베이스와 앞뒤가 동일한 오버행, 큰 사이즈의 휠 등에서 먼저 나온 모델과 유사한 골격을 갖고 있다. 실내는 재활용 데님과 재활용 플라스틱, 천연섬유를 기반으로 한 합성 섬유, 스웨덴 및 핀란드의 숲에서 얻은 바이
볼보자동차가 완전한 전기차 회사로 전환을 위한 배터리 공급 계획,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확대를 위한 계획, 컴퓨팅의 중앙 집중화, 차세대 안전 기술에 대한 계획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현지시간으로 30일, 볼보자동차는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테크 모멘트’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선두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30년 전기차 회사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미래 기술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구글(Google) 루미나(Luminar)
BMW가 차량과 상호 작용을 강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8세대 BMW iDrive'를 정식 공개했다. 8세대 iDrive는 사용자 중심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초개인화된 소프트웨어 및 주행 보조 기능, 그리고 대폭 강화된 연결성을 특징으로 BMW 역대 최고의 차량 내 정보 처리 시스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과 함께 조합되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BMW iX에 최초 탑재될 예정이다.1일 BMW에 따르면 8세대 iDrive에서 가장 큰 변화는 조작버튼을 대체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곡선형으로 재탄
현대모비스가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6500만여대 현대∙기아차 AS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MAPS: Most Advanced Parts System)를 신규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 5000여개 부품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개 국가의 1만 6000여 딜러 등 10만여명이 부품구매와 물류,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현대∙기아차 300여 양단산 차종에 필요한 부품으로 관리
프랑스 한 달 살이 차량으로 이곳 도로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르노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캡처(Captur)'를 빌려 탄 지도 어느 틈에 열흘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운전 고수도 진땀 꽤 뺀다는 파리 도심의 긴장감 넘치는 운전에 조금 적응도 된 느낌이다. 또 얼마 전 프랑스 중서부에 위치한 루아르 계곡 '샹보르 성(Chateau de Chambord)'까지 간단 테스트도 완료했으니 현지 적응은 훌륭하게(자체분석) 마무리됐다.한국 시장에서 QM3로 팔리는 르노 캡처의 주 무기는 누가 뭐라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