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특정 구형 모델들이 속도제한 표지판에 투명 스티커를 부착할 경우 인식 오류과 함께 80km/h까지 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최근 사이버 보안 회사 맥아피(McAfee)에서 테슬라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를 보도하며 모빌아이 아이큐3 카메라가 탑재된 차량에서 속도제한 표지판 인식 오류가 발생한다고 보도했다.해당 실험을 살펴보면 35mph 속도제한 표지판 위쪽으로 투명 스티커를 부착할 경우 차량이 최대 50~80mph까지 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아피 연구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