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포착됐다. 현대모비스가 러시아 최대 포털 사업자 얀덱스(Yandex)와 함께 협력 개발한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의 첫 모델을 11일 공개했다. 쏘나타 자율주행차는 앞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서 시범 주행을 하게 된다.현대모비스와 얀덱스는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차량을 10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전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3월 말,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카메라 센서가 국내 독자 기술로 확보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연말까지 차량, 보행자, 도로지형지물 등을 인식하는 글로벌 탑 수준의‘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하고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전방 카메라 센서에 2022년부터 본격 양산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모비스가 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모터쇼 간담회에서 발표한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은 자동화 기법으로 영상데이터를 학습시킨 ‘영상인식 인공지능’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이 기술을 확보하면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에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용인 소재 현대모비스 ICT연구소에서 러시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사업자인 얀덱스(Yandex)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과 얀덱스 아르카디 볼로쥐 사장을 비롯해 양사의 사업기획과 R&D를 담당하는 10여명의 주요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앞으로 양사는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로보택시와 같은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히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