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심야 택시난을 해소하기 위해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 호출료가 최대 5000원으로 오른다. 심야 호출료를 내면 목적지를 표시하지 않고 강제 배차를 통해 택시 기사가 승객을 가려 태우는 일도 막는다. 국토부는 4일, 심야 택시난에 따른 국민 불편이 감내하기 위한 수준을 넘었다고 보고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심야 택시난 해소 대책의 핵심은 현행 최대 3000원인 호출료를 카카오T블루와 가맹택시는 최대 5000원, 카카오T·우티(UT) 같은 중개택시는 최대 4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다.
오는 8월부터 운송사업용 버스운전을 하려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성범죄와 살인, 마약 등 중범죄를 저지르면 20년간 택시운전을 하지 못한다.국토해양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1일 공포돼 6개월 후인 8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버스운전자격제는 버스운전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자질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