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력 모델 Y가 또 다른 결함으로 리콜 명령을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최근 2열 시트 등받이 프레임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은 테슬라 모델 Y 3470대(2022년~2023년형)를 리콜 한다고 밝혔다.NHTSA는 해당 차량들이 "시트 등받이를 고정하는 볼트가 느슨하게 조여져 충돌시 안전벨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리콜 사유를 밝혔다. 모델 Y 시트 등받이는 4개의 볼트로 고정된다.NHTSA는 등받이 프레임을 차체에 고정하는 볼트 가운데 하나 이상이 제대로 조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
포드 인기 SUV 익스플로러가 카메라 시스템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익스플로러와 함께 링컨 에비에이터, 코세어 3개 차종 2만 4219대의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이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후진 시 충돌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 퓨전 등 3개 차종 310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카메라 결함 리콜 대상 차량에는 2019년 8월~202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볼보자동차가 제동장치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10만 69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국내 리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은 XC40, C40, S60, V60, V60 크로스 컨트리, XC60, S90, V90, V90 크로스 컨트리, 2023년형 XC90 등 볼보자동차의 주력 모델들이다.미국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브레이크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제동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충돌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볼보자동차는 소프트 업데이트를 통해 시정이 가능한 결함이라고
현대차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스타리아 킨더, 쉐보레 볼트 EV 등 전기차와 이륜차 총 20개 차종 6456대의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현대차 스타리아 킨더 2961대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를 누르지 않아도 경고음과 표시등 작동을 해제시킬 수 있는 기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 리콜을 실시하고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는 실내 뒤쪽에 설치돼 있으며 확인장치를 눌러야 시동을 끌 수 있다. 스타리아 킨더는 확인장치를 누르지 않아도 경고음이나 표시등이 작동하지 않는 기
중고차를 처분하고 구매할 때, 그리고 거래 만족도가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4일,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매년 7월, 약 10만 명)에서 국내 1위 플랫폼 엔카가 압도적 강세를 유지했지만 처분 시장에서는 헤이딜러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엔카를 앞질렀으나 소비자 만족률은 구입·처분 때 모두 K카가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 플랫폼을 이용한 중고차 구입자 중 엔카를 알거나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비율(인지율)은 85%에 달했다.구입 과정에 이용해 본 비율(이용 경험률)은 73%, 최종적으로 엔카에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은 RV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2022년 한 해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기 관심 차종은 세단, 실제 구매 의향은 RV가 높았다. 엔카닷컴이 21일 발표한 ‘자동차 검색 TOP 10’과 ‘차종 별 구매문의’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많이 검색한 차종은 세단이다. 모델 별 순위로는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 수입차는 BMW 5시리즈가 올해의 검색 랭킹 1위를 기록했다. 국산차 검색량 2위는 기아 카니발, 이어 현대차 쏘나타, 아반떼, 제네시스
중고 전기차의 시세가 내릴 전망이다. 2023년 정부 보조금 축소와 신차 가격 인상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과 다르게 2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 주행 거리가 크게 줄고, 충전 불편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5일, 케이카(K Car(케이카)가 출시 12년 이내인 740여 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2월 최대 8%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케이카는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EV6,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전월 대비 각각 8.3%, 7.6%,
'와이퍼'는 여름 못지 않게 겨울철 사용이 빈번한데도 타이어, 배터리, 냉각수 등에 비해 홀대를 받는다. 여름철 비와 다르게 겨울에는 눈이 그치고 나면 전방 시야를 완전 가릴 정도의 오염물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와이퍼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한파와 폭설 등 혹독한 겨울 날씨에는 뛰어난 내구성 갖춘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줄이 남거나 작동 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한다면 교체가 필요하다. 혹독한 겨울 날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와이퍼는 낮은 기온과 밤새 내
포르쉐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그리고 대형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 등 수입차 23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 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은 6586대다.국토부에 따르면 포르쉐 911 등 5개 차종 3914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0월 1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BMW 530e iPerformance Luxury 등 5개 차종 1864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 운전 시 에어컨 가동은 필수다. 그러나 잘못된 공조 장치 사용은 차량 내부의 세균과 곰팡이 증식을 유발해 악취뿐만 아니라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에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카닥’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사용 방법을 소개한다.에어컨은 ‘AUTO’ 모드로 두고, 온도만 조절= 과거에는 운전자가 직접 풍량과 온도를 조절하는 수동 에어컨이 많았기 때문에 전자동 에어컨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전자동 에어컨도 수동으로 사용하는 운전자가 있는데,
해마다 휴가철 전국 도로에서는 매일 600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8월 31일 사이로 보는 휴가철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10여 건 더 많이 발생한다. 사망자 차이는 많지 않지만 부상자 수는 평소보다 30여 명 더 발생한다.휴가철 사고는 들뜬 마음으로 낯선 길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 더 자주 발생한다. 심호흡 한 번 하고 주의를 기울이면 해결될 일이지만 자동차때문에 낭패를 보는 일도 휴가철 급증한다. 평소 타던 차를 그래도 몰고 장거리 운행에 나섰다가 고장이 나고 사고로 연결되기도 한다.
장마가 끝나면 시작할 휴가철을 앞두고 중고차 가격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 특히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당장 구매가 가능한 중고차에 관심이 쏠리면서 SUV와 인기 모델 시세 상승폭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7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주요 모델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SUV 시세는 소폭 상승했다. 국산 경차, 준중형, 중형, 대형 세단, 수입차는 지난달과 시세차 크지 않은 반면 팰리세이드, 카니발과 같은 대형 SUV, RV는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