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원 개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2023년 4월까지 18개월간 노령, 질병, 부상, 출산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에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연구 및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소형 SUV
현대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서울대학교 내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동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과 서울대가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제로원데이(ZER01NE DAY) 2021’을 개최한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오픈한 창의 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로원데이는 ‘놀이터(Playground)’라는 메인 테마 아래 미래 모빌리티, 모빌리티 x 사용자, 새로운 배움, 초연결 등 총 4가지 주제를 담은 전시, 토론, 퍼포먼스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제로원데이는 5
현대차그룹이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를 사전 공개했다. 11월 10~11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차그룹이 내외부 개발자들과 생생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대규모 기술 커뮤니케이션 축제다.‘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Journey for Smart Mobility So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행사 의의에 걸맞은 다양하고 특별한 연사들이 참여한다. 먼저, 본 세션에서는 현대차그룹 4개사(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오토
기아가 정비 전문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기아 주관하에 대림대학교 및 대덕대학교와 산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며, 교육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중 채용 절차를 통과한 인원에 대해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하이테크 정비 전문 인력으로 향후 채용할 계획이다.기아는 작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수료자 대상으로 채용 전형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오고 있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을 신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로 선임했다. 아이린 니케인은 싱가포르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경영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지난 15년간 BMW 그룹 아시아에서 BMW 지역 현장 및 후원 매니저, MINI 지역 마케팅 매니저 등 여러 고위직을 맡았다.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임 총괄로 선임되기 전까지는 MINI 재팬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및 제품 관리 총괄직을 역임했다.헨릭 빌헬름마이어 롤스로이스 세일즈 및 브랜드 총괄은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배우 송승환,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 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3년 처음 시작한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다.올해 시상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 중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한다.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감염병을 극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정몽구 명예회장은 평소 국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해 왔다. 백신혁신센터 기부는 이같은 사회공헌 철학의 일환으로 해석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입차 업계와 국내 자동차 학계 간 협력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경진대회는 KAIDA가 새롭게 내건 전략적 방향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KAIDA와 회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교 및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매년 대학을 모집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산학간 협력기회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의 ‘H-온드림 C’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으로, 스타트업의 시장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스타트업의 성장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현대차그룹과 협력
클린 에너지, 친환경차가 등장한 때는 10년도 더 된 그 이상, 훨씬 전의 일이다. '클린 디젤'이 대표적이다. 2005년 정부가 경유 승용차 판매를 허용하자 1.6 VGT 엔진을 탑재한 현대차 액센트가 그해 출시됐고 막혀있던 수입 디젤차 물꼬가 터졌다. 국내에서 팔린 첫 경유 승용차는 1980년대 등장한 새한자동차 '로얄 디젤'이다. 오펠 레코드를 완성품에 가깝게 들여와 초반 주목을 받았지만 제품력이 크게 떨어져 바로 퇴출 당했다. 정부도 에너지 합리화 등 여러 정책으로 디젤 승용차 판매를 그 때까지
국내서 처음으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의 운용 개념을 수립한 '운용 개념서(ConOps)'가 발표됐다. 10일 건국대학교와 대한항공은 공동 연구를 통한 도심항공 모빌리티 운용 개념서를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막한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번 공개된 운용 개념서는 건국대와 대한항공의 도심항공 모빌리티 운용 체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실질적 운항 중심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도심항공 모빌리티 분야 세계 최초로 발표된 운용 개념서
현대차·기아와 서울시립미술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7일 현대차그룹의 창의인재 플랫폼 ‘제로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휠체어’ 개발 및 실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업은 제로원이 장애인 이동 평등권 보장을 위해 기술 개발 중인 ‘자율주행 휠체어’의 실증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동약자가 일상생활에서 편리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민관이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에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실증되는 자율주행 휠체어는 라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가 탑재된 자율주
기아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 2기’를 개설하고, 17일부터 30일까지 아카데미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2주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는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산업계 후원-교육기관 운영 형태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에는 자동차 산업현장에 필요한 보전·금형 분야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키우는데 관심있는 직장인, 학생
현대모비스가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지식재산권 1만 2000여 건 확보를 추진한다. 현재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으로, 최근 3년간 연 평균 특허 출원은 50% 가량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000여 건 넘는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국내 유명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외부 특허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현대모비스는 미래차 산업에서 원천 특허기술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내부 임직원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산학 협력기관이 보유한 외부기술도 매입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현대차가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론칭 6개월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출된 다양한 솔루션을 6일 처음 선보였다. 'for Tomorrow'는 현대차와 UNDP(UN Development Programme, 유엔개발계획)가 지난해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교통, 주거, 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만들고 이를 현실화하는 '크라우드소싱'방식의
현대차가 2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1'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에 심소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우수한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를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워드 프로그램이다.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로 참가자들의 전시 기획안을 심사한다. 올해 주제는 '시간의 가치'로, 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축적된 시간이 남기는 의미와 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의 프로페셔널 컨셉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한국타이어가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는 ‘
현대자동차그룹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Opener)에서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미국 테슬라가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 50만대에 거의 접근한 49만9550대를 팔았다. 흑자 규모가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낮아 주가는 내려갔지만 회사가 출범했던 2003년 이후 연간 경영 실적이 사상 처음 흑자를 냈다. 테슬라가 연간 수익을 내면서 전기차만 만들어 흑자를 낼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깨졌다.최근 5년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천문학적인 투자로 테슬라 견제에 나섰다. 그러나 어디도 테슬라를 능가하지 못했다. 폭스바겐과 GM,현대차 등이 물량 공세에 나서겠지만 테슬라가 올해 최대 90만대를 팔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