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석학으로 손꼽히는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토마소 포지오 교수와 다니엘라 러스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AI 기술 자문위원들을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신사업 기획 및 기술 전략 수립, 글로벌 연구 조직 구축, 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 방향 수립 등 그룹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 있다.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는 인공지능,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이 지난 9년간 238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1923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육성 기업의 누적 매출 또한 86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그룹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H-온드림 데모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H-온드림’ 사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공유했다. ‘H-온드림’ 사업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현대차가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방향성을 제시하는 미래 비전 전시물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IONIQ Concept Cabin)'을 2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현대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 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은 '스케이트보드'라 불리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일상 가전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적용할
코로나19 시대에 주목받는 비대면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PAMS 2020)’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판교제1,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Connect PANGYO’를 테마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 및 경기도 자율주행셔틀인 제로셔틀 시승회,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제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우선, 개막 첫날부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는 시연회 ‘#UNTACT #CONN
현대차가 UNDP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솔루션 창출 및 현실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for Tomorrow' 프로젝트는 교통, 주거, 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도출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캠페인이다.현대차는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9월 19일, 20일 열린 2019-2020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2019-2020 FIA WEC)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TS050 HYBRID’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WEC는 국제자동차연맹(FIA)가 개최하는 국제적인 모터 스포츠 경기로 약 6시간에서 24시간 쉬지 않고 달리며 속도와 차량의 내구성을 겨룬다.TS050 HYBRID 8호 차량의 드라이버로 출전한 세바스티앙 부에미, 카즈키 나카지마, 브렌든 하틀리는 경기를 시작해 24시간 동안 387랩을 주
현대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1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 노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ㆍ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기 극
기아차가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 딜러 주도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 시범 사업을 2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모빌리티는 1일에서 1년 사이의 기간동안 딜러가 보유한 차량을 영업망을 거점으로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아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는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차량 위생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단기 모빌리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중년 커리어 프로젝트 ‘굿잡 5060’의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런칭한 신규 프로그램인 ‘5 Weeks’의 온라인 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프로젝트 참가자 및 사회적 기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금일 진행된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5 Weeks’는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 기업과 5주간 협업해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최초로 공식 런칭했다.프로그램 ‘5 Week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차량을 고정벽에 충돌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반적인 자동차 충돌 테스트를 같은 속도로 이동하는 트롤리와 정면 충돌시키는 충돌테스트가 처음 실시됐다. 유로 NCAP(신차 충돌테스트)은 현지 시각으로 16일, 올해 처음 도입한 이동벽 충돌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이동식 진보형 변형벽(MPDB)를 대항차로 보고 정면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는 토요타 야리스(4세대)가 처음 받았다. 야리스는 새롭게 추가된 이번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 유로 NCAP은 토요타 야리스가 처
르노삼성차 대표차종 QM6 LPe가 2020년 상반기에만 총 1만5155대 판매되며,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 전체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5만8126대로 전체 승용시장(80만7722대)에서 7.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수치로, 전체 승용 시장에서 LPG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시판 중인 LPG 승용차는 경차 1종, 준중형 1종, 중형 4중,
현대차가 손쉬운 차박 체험을 위한 전용 플랫폼 ‘휠핑(Wheelping)’을 선보인다. ‘휠핑’은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신형 SUV 차량 무료 시승 기회와 함께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차박 체험 플랫폼으로, 17일 응모 개시를 시작으로 공식 런칭한다.플랫폼의 명칭인 ‘휠핑’은 최근 높아진 차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을 결합해 탄생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일정과 대여하고자 하는 차량, 필요한 캠핑 용품을 신청해 응모한 후 당첨 시 신청한 용
대당 가격 5만7500파운드, 한화로 8700만원대에 이르는 슈퍼 레이싱 시뮬레이터가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 커브 레이싱 시뮬레이터(Curv Racing Simulators)가 공동 개발한 AMR-C01은 경량 탄소 섬유 모노코크 차체에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한 크기를 갖고 있다.럭셔리 홈 시뮬레이터인 AMR-C01은 애스턴 마틴 발키리(Valkyrie)와 유사한 포지션에서 실제 레이싱을 하는 느낌이 들게 했다. 드라이빙 머신 발키리는 6.5ℓ 코스워스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1130마력에 달
볼보자동차가 차내 미세먼지 유입을 완벽하게 막고 제거하는 공기 정화 기술을 공개했다. 볼보가 공개한 새로운 공기 정화 기술은 센서를 통해 입자 크기가 2.5μm(PM 2.5) 이하인 미세먼지를 감지해 차내 유입을 막고 방출해 준다.실내와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해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도 갖추고 있다. 에어로졸로도 불리는 PM 2.5는 입자 크기가 2.5μm 이하인 먼지로 세계 보건기구(WHO)가 정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구분하는 기준이다.볼보는 V90, V90 크로스컨트리, XC90 등과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모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길 패밀리카나 연휴기간 차박용으로도 인기 있는 중·대형 SUV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월 엔카닷컴 시세분석에서도 중〮대형 SUV가 상승세로 나타남에 따라 차량 구매 시 가격 책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잔존가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엔카닷컴이 엔카닷컴에 등록된 2019년식 인기 중·대형 SUV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볼보 XC60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국산차 6종 수입차 4종으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기아차가 ‘2020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시상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2020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피칸토(국내명 : 모닝)는 도심형 소형차, 씨드는 준중형, 셀토스는 소형SUV, 스팅어는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기아차가 러시아에 진출한 이래 최다 부문 수상으로 다양한 차급에서 현지 고객들을 만족시키며 브랜드 입지를 다진 결과로 풀이된다. 기아차 라인업 중 가장 소형 모델인 피칸토는 5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BMW 코리아가 차량 상태 및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My BMW’ 앱을 출시한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 동시에 출시되는 ‘My BMW’ 앱은 차량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하고 여정을 관리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BMW와 연결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My BMW 앱에서는 내 차의 현재 연료량이나 배터리 충전상태, 경고등, 주차 위치 등 차량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잠금 및 해제, 실내 환기 또는 냉난방 등의 원격 제어 기능이 가능해 편의성을 강화
현대차가 디지털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다르더라도 디지털키를 활용,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 ‘픽업앤대리’ 서비스와, 고객이 동승할 필요 없이 디지털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하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로 이루어졌다.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로 제한되며 10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출고된 현대차의 전체 차량 중
‘페라리 몬자 SP1(Ferrari Monza SP1)’이 산업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황금콤파스(Compasso d’Oro)’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열린 시상식에는 수석 디자이너 플라비오 만조니와 커뮤니케이션 책임인 제인 리브가 페라리를 대표해 상을 수여받았다.195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황금콤파스는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상으로, 디자이너와 비평가, 역사학자, 전문기자 등 전세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재까지 황금콤파스상을 받은 자동차는
벤틀리모터스가 최근 영국 크루 본사 공장 벽에 50m²의 크기의, 살아있는 식물들로 구성된 ‘리빙 그린 월(Living Green Wall)’을 설치하고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크루 본사의 메인 공장 벽에 설치된 리빙 그린 월은 2600 개체가 넘는 식물들이 자라는 벽으로, 양치식물, 잔디류, 상록수 등 총 28종의 영국 자생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리빙 그린 월의 설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해 나가는 벤틀리모터스의 미래 비전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