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기아는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024년 1분기 76만 515대(전년 대비 1.0%↓)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2129억 원(10.6%↑), 영업이익 3조 4257억 원(19.2%↑), 경상이익 3조 7845억원(20.4%↑),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091억원(3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영업이익률은 13.1%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 3개 모델이 미국에서 10대 인테리어로 선정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10개의 수상 모델 가운데 9개를 차지한 SUV 가운데 가장 많은 이름을 올렸다.세계 10대 엔진 선정으로 잘 알려진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Auto)는 25일(현지 시간) 2024년 베스트 인테리어 및 UX 톱 10(Wards 10 Best Interiors & UX)을 발표했다. 워즈오토는 24개 후보 목록을 대상으로 실내 디자인은 물론 도어 트림과 디스플레이, 조명, 공간, 사용성 등에 평가를 통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0만 6767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 6585억 원(자동차 31조 7180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 9405억 원), 영업이익 3조 5574억 원, 경상이익 4조 7272억 원, 당기순이익 3조 3760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각각 달성했다고 발표했다.현대차의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25일 ‘KIA 360’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복리후생, 산업안전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120여억 원 규모의 특화사업을 신설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또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 출력 500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인기 차종인 소형 SUV 전방충돌경고시스템(FCW) 대부분이 일반적인 속도에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25일(현지 시간) 10개의 소형 SUV를 대상으로 한 전방충돌경고시스템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IIHS는 테스트 기준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12mph(약 20km/h, 25mph(40km/h)였던 속도를 올해 부터 31mph(50km/h), 37mph(60km/h), 43mph(70km/h)로 높여 평가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 10개 모델 가운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글로벌 시험 및 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인 ISO/SAE 21434에 기반한 CSMS(사이버보안 관리체계)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의 기업 인증이며, 현대오토에버의 미래차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CSMS는 차량의 설계부터 양산, 단종까지 모든 단계에서 사이버보안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체계로 유럽경제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CSMS 인증을 받은 차량만 유럽 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마이티 오토매틱이 1만번째 고객에게 최근 인도됐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차의 마이티 오토매틱 트럭이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4년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마이티 오토매틱 트럭은 운전 편의성, 연료 경제성, 안정성, 서비스 가용성, 생산성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며 최근 판매가 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2020년 시작으로 2023년까지 1만 대 이상의 1000 xFE™ 전자동 변속기를 현대 마이티에 납품했다. 마이티 오토매틱은 픽업 트럭, 카고 트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타타가 하만 이그나이트 스토어를 차량 내 앱 스토어로 선택했다. 하만은 이를 기회로 이그나이트 스토어의 확장에 속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타타는 지난 10년 동안 하만과 협력하여 인도 시장에 최첨단 지능형 콕핏과 카 오디오 제품을 공급해 왔다.하만 이그나이트 스토어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안전한 플랫폼으로,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하는 앱에 연결할 수 있게 한다. 또한 OEM 및 개발자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타타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PBV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 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기아가 CES 2024에서 밝힌 바와 같이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모빌리티 평택공장이 사명을 바꾼 이후 처음으로 미디어에 공개됐다. 평택공장에서는 티볼리 에어 , 코란도와 코란도 EV,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KGM 모든 라인업의 생산을 맡고 있다.연간 25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평택공장은 그동안 3개의 조립라인을 차종 또는 바디의 타입에 따라 구분해 가동해 왔다. 2023년 기준, 3개 라인에서 생산한 차량의 수는 연간 총 11만 9980대다.KGM은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대대적인 라인 조정작업을 진행해 왔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랜드로버의 유지비는 웬만한 소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최대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는 23일(현지 시간)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연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신차 구매 후 5년, 그리고 6년 차부터 10년간 차량을 보유하면서 오일 및 타이어 교환 등 수리비를 본인 부담으로 지출한 내역을 조사한 결과 브랜드별 금액은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