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미래가 '자율주행차ㆍ전동화ㆍ커넥티비티'로 확실해지면서 관련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세계 경제 포럼 (World Economic Forum )에 따르면 오는 2022 년까지 AI와 같은 미래 산업의 변화에 약 1억 3500만개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어느 분야보다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산업도 다르지 않다. 이 때문에 관련 기업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광범의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고용의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현
현대모비스가 임직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AIM은 AI for Mobis의 줄임말로 실무 중심의 AI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데이터사이언스팀 주관으로 전사 AI 활용을 위한 실무 조직(TFT)을 구성해 약 4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론 교육과 함께 AI 분석 기법을 실제 업무에 도입해 보면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본 것이다.현대모비스는 이 과정에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