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 공장 주간 2교대 합의, 생산 숨통

  • 입력 2013.06.24 15:4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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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 트럭공장이 주간 2교대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주간 2교대 도입으로 전주공장은 약 1000여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현대차는 24일, 이번 합의로 전주 트럭공장까지 주간 2교대가 실시되면 현대차 국내 전 공장 주간 2교대 도입이 최종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전주 트럭공장 주간 2교대제 도입 합의로 6개월 이상 밀려 있던 주문 적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물량부족으로 경쟁사에 내줬던 시장을 되찾아 올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전주공장 생산대수는 6만대 수준이었으나 주간 2교대 도입시 향후 최대 10만대까지 생산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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