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마지막 내연기관 신차' 2세대 완전변경 티록 혹한기 테스트 돌입

  • 입력 2024.02.23 09:4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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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유럽에서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마지막 신차가 될 폭스바겐의 콤팩트 SUV '티록'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혹한기 테스트 중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1세대 모델이 7년 전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폭스바겐 티록은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준비 중으로 최근 프로토타입이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신차 개발 초기 단계인 차세대 티록은 2025년 글로벌 시장 출시가 예상되고 있어, 폭스바겐 라인업 중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이 될 전망이다.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차세대 티록은 앞서 공개된 신형 골프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으로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맞물린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전기모드에서 최대 1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티록 신차 디자인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릘 상단에서 부분적인 변경과 함께 이전 경쾌한 루프라인과 콤팩트한 차체가 유지된다. 또 실내에는 센서로 작동되던 다수의 버튼이 이전 물리 방식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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