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 대표 선발

  • 입력 2012.10.15 09: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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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메이저 스폰서로 후원하는 테니스대회 ‘2013 호주오픈’에 참가할 볼키즈 선발 대회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테니스 코트 등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치러진 볼키즈 선발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만 12세 이상 15세 이하의 남녀 청소년 300명이 열띤 경쟁을 펼쳐 20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볼키즈는 내년 1월 ‘2013 호주오픈’ 현장에서 경기 운영에 도움을 주는 볼키즈로 활약하고 호주 문화 체험, 세계 각국의 볼키즈들과의 교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함께 열린 호주오픈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에는 일반인 테니스 동호인 및 대학생 아마추어 선수 등 총 1000여 개 팀 2000여 명이 7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각 부문 1위 팀에게는 호주오픈 관람권을, 2위 팀에게는 100만원, 공동 3위를 차지한 2팀에게는 60만원의 상금을 증정했다.

대학생 아마추어 선수 및 35세 이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하는 ‘호주오픈부’ 우승자는 ‘2013 세계 아마추어 호주오픈’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세계 아마추어 테니스 고수들과 시합을 할 수 있다.

기아차는 지난 2003년부터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계방송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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