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간 울로프 페르손 볼보그룹 회장, 무슨 일 하나

  • 입력 2014.08.26 09:0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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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그룹은 울로프 페르손 그룹 회장이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함께 교통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고 자문하는 UN 산하 고위자문그룹의 공동의장직에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울로프 페르손 회장이 자문그룹의 공동 의장직을 맡으며, 볼보그룹은 전세계 건설기계, 트럭, 버스 등 교통 및 물류 분야를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UN 지속가능교통부문 고위자문그룹은 포괄적, 동등한 사회 발전, 글로벌 환경 및 생태계 보호, 기후변화 해결 등 UN 목표에 따른 지속 가능한 교통시스템의 신속한 이행을 추구하고 있다.

총 12명의 고위급 패널들로 구성되어 향후 3년 동안 지역별, 분야별로 실행 가능한 지속가능성 있는 교통시스템, 전략 및 정책 등을 담은 권고안을 개발할 예정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직속 산하에 속한 UN 자문그룹은 2015년 하반기 사무총장에게 경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울로프 페르손 볼보그룹 회장은 "UN 고위자문그룹의 공동의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 가능한 교통 발전을 위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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