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특급 품질 자신감 ‘올 뉴 쏘렌토’

  • 입력 2014.08.19 12:3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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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설계 및 시험 단계에서의 품질 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품질센터에서 ‘올 뉴 쏘렌토’가 완벽한 품질을 갖출 때까지 다양한 평가를 반복적으로 실시해 양산 품질 수준을 극대화했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실제 고객들이 차량을 운행할 때 품질에 대한 사소한 불만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평가는 개별 부품은 물론 조립 상태, 종합 성능 검증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진행됐으며, 생산 공정에 문제가 없는 지까지도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개별 부품에 대해서 철저한 검증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하는 부품만 양산에 사용되도록 하는 등 다각도의 검증을 통해 부품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올 뉴 쏘렌토’는 신차 평가장, 부품 분해실 등 전문 평가 공간에서 3차원 차체 부품 측정기, 제동력 시험장치 등 40여 종에 이르는 평가 설비와 다양한 조건 하에 혹독한 품질 검증을 받았다.

 
아울러 센터 내에 구비된 최첨단 회의 장비 및 별도의 협력사 사무실, 부품 보관실 등을 갖추고 협력사, 연구소, 구매 등 관련 부문이 실시간으로 차량을 평가, 개선하도록 하는 등 평가 초기 단계부터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와 동시에 주행시험장에서는 기본적인 주행 성능에 대한 평가는 물론 진흙로, 염수로, 내구시험로 등에서 차량의 내구성도 함께 평가해 내구 품질 향상에도 만전을 기했다.

평가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연구소, 구매, 협력사, 생산 라인 등 모든 관련 부문에 즉시 반영시키고 개선된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하는 등 생산과 평가를 긴밀히 연계시켜 ‘올 뉴 쏘렌토’의 양산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올 뉴 쏘렌토’는 글로벌품질센터의 철저한 검증 평가를 거치고, 각종 험난한 주행 환경을 갖춘 화성 주행시험장에서 극한의 주행 시험을 거쳐 '특급 품질'을 확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올 뉴 쏘렌토’는 글로벌품질센터 외에도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개발 단계 외에도 선행 양산 차량 단계에서 국내 각 지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 지역에서 지속적인 내구 성능 평가를 거쳤다.

‘올 뉴 쏘렌토’가 이 같은 양산 품질 확보를 위해 달린 거리는 약 110만km로, 이는 4만 여 km의 지구 둘레를 약 24바퀴 돈 것과 같다.

또한 내구 성능 평가를 마친 ‘올 뉴 쏘렌토’에 대해서는 분해 평가를 실시해 장기간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내구 관련 문제점을 상세히 점검하는 등 양산 품질 수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와 같은 철저한 품질 검증을 바탕으로 최고의 양산 품질을 확보한 ‘올 뉴 쏘렌토’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기아차의 SUV 명가 지위 유지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등극,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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