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10대 뉴스"가 있다. 오토헤럴드는 '이슈 2020' 시리즈를 통해 올 한해 있었던 주요 이슈를 연재해왔지만 대부분은 코로나 19 그리고 전기차와 연관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한국닛산 철수, 전기차 화재 등이 대표적이다.현대차 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로 체질 변화를 본격화했고 대기업 중고차 사업 진출이 해를 넘기게 됐고 캠핑카를 포함한 튜닝 개조 허용 범위 완화로 차박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도 올해 자동차 10대 뉴스에 단골처럼 등장하고 있다. 올해
미국 FCA 본사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가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 직무를 정지시켰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직원에게 폭행과 폭언 그리고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나오자 본사가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갑작스러운 한국 법인 대표 직무 정지에도 FCA 코리아는 내달로 예정된 픽업트럭 지프 글래디에이터 출시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업계는 대표 이사 추문과 직무 정지가 주력인 지프 브랜드 판매나 신차 출시 일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혼다 코리아 정우영 대표이사 회장이 공식 퇴임했다. 2001년 혼다 모터 사이클 코리아 대표 이사로 취임한지 19년 만이다. 혼다 코리아는 11일 "정우영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9일부로 공식 퇴임했다"며 "혼다 코리아는 일본 혼다의 100% 투자 법인으로 전환됐다"라고 밝혔다.1949년생인 정우영 전 대표이사 회장은 1976년 기아기연공업을 시작으로 대림 자동차와 혼다 모터 사이클 대표이사, 혼다 코리아 대표이사, 한국 수입차협회 회장 등을 거치며 한국 수입차 업계의 산 증인으로 일해 왔다. 특히 혼다 모터 사이클이 국내 시장에 정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5일 2020년 정기총회에서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을 제13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한국 대표이사 사장,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대표이사&사장이 선임됐다.또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이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가 이사직을 맡게 됐으며, 새로운 이사진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오는 4월부터 향후 2년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직무를 수행한
혼다코리아는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지홍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이지홍 신임 대표이사는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혼다 자동차와 혼다 모터사이클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맡은 2016년 이후에는 2017년 10년만의 1만대 판매 돌파, 2018년 오딧세이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등의 실적을 이끌어
혼다코리아가 `합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라’는 슬로건 아래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신차 출시뿐만 아니라, 혼다의 핵심적인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 등을 통해 혼다의 기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이번 혼다 전시관은 ‘즐거운 변화‘를 컨셉으로, ‘즐거움이 함께 하는 혼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기술의 혼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혼다’의 모습을 각종 체험 요소와 시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혼다코리아가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탑재한 2019년형 CR-V 터보의 사전 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2019년형 CR-V 터보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4WD EX-L, Touring 두 가지 트림에 2WD EX-L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모든 트림에 혼다 센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혼다 센싱은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 상황 인지 및 사고 예방을 돕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혼다코리아는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탑재한 어코드 터보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으로서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는 혼다 어코드는 다이내믹 디자인과 고성능·고효율 파워트레인, 혼다만의 첨단 기술을 더해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보여주며 가장 완벽한 세단을 추구한다.어코드 터보에는 혼다의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새롭게 탑재됐다. 혼다 센싱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
혼다코리아가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혼다 SUV 라인업의 맏형인 파일럿은 온 가족이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대형 SUV다. 특히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과 적재 공간, 최첨단 편의 기능, 뛰어난 주행 질감을 자랑하며 최근 북미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뉴 파일럿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한 혼다 센싱이 적용됐으며, 차세대 에이스
혼다코리아는 10세대 신형 어코드를 출시하면서 경쟁모델인 토요타코리아 캠리와의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출시 이후, 3개월 간의 성적표를 살펴보니 선언만큼의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신형 어코드는 지난 5월투버 8월까지 총 1150대가 팔렸다. 엔진별 판매량은 1.5터보 모델이 906대, 2.0터보 모델이 244대다. 이보다 두 달 늦게 투입된 하이브리드는 7월 199대, 8월 204대를 기록했다.반면, 토요타의 캠리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2678대가 판매돼 월 평
수입차 CEO가 또 국회로 갔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공청회에 출석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차량 화재의 원인과 사태 해결 방안, 소비자 보상 대책 등을 묻는 의원의 질문에 답했다.디젤 게이트 이후, 수입차 CEO의 국회 출석은 낯설지 않은 일이 됐다. 지난해에도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이 '녹' 사태로 국회에 불려 간 적이 있다. 매번 그랬던 것처럼 이날 공청회에서도 의원의 송곳 질문이나 김효준 사장의 명쾌한 답변은 없었다.그러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의 질문을 모두 종합해
1958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 160개국에서 누적판매 1억대를 기록하며 혼다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한 '슈퍼 커브'가 안전성과 연료 효율성 등을 개선하고 한국 맞춤형 사양을 대거 탑재해 출시된다. 5일 혼다코리아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 슈퍼 커브'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혼다 슈퍼 커브는 전세계 모터사이클의 개발 콘셉트와 디자인, 기술까지 모든 분야에서 시작이 되는 상징적 모델로 세계인에게 실용성과 경제성, 내구성을 인정받으며 사랑을 받아온 모
1975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74만대 이상 판매되며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한 '골드윙'이 한층 젊어진 스타일과 차체 경량화 등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변경모델로 국내에 선보인다. 23일 혼다코리아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올 뉴 골드윙'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형 골드윙은 엔진과 프레임 뿐 아니라 전 영역이 완전변경된 모델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을 자랑하며 한층 강화된 첨단 장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자동차 시장의 확대는 전 세계적으로 점점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럽의 경우 202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95g/km를 목표로 엄격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역시 2020년 117g/km로 주요국과 비슷한 수준의 규제 목표를 두고있다.따라서 현재 자동차 시장은 연비 개선 및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 뿐 아니라 관련 산업의 혁신과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 성장
혼다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10세대 어코드가 10일 공식 출시됐다. 1월 열린 북미오토쇼에서 데뷔했고 그 자리에서 '2018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모델이다. 어코드는 1976년 출시된 이후 지난 42년간 2000만 대 이상 팔린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 2009년 국내 시장에서 1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혼다코리아가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0세대 어코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형으로 다듬어졌다는 것. 트립 메뉴얼 등을 혼다 모델 가운데 최초로 한글화하고 내비게이션 정확도를 높이는데도 많은
10세대 어코드가 10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더욱 강력해진 브이텍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로 역대 어코드의 정점으로 평가되는 모델이다.정우영 혼다 코리아 사장은 "신형 어코드는 역대 어코드 사상 가장 강력한 경쟁력과 압도적인 자신감으로 혼다만의 달리는 기쁨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리는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된 10세대 어코드는 새로운 보닛과 패스트백 디자인,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로 매끈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인테리어는 개방감과 쾌적함을 강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처음 미디어 만났다. 30일, 신임 회장단과 함께 한 자리에서 정우영 회장은 "수입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 시기에 KAIDA 회장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KAIDA와 회원사들은 처음 한국에 진출했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자동차 업계의 일원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의 한 축이 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승용 및 상용 20개 회원사의
혼다코리아가 오는 5월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어코드의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형 어코드는 파워풀한 고성능 터보엔진, 3세대 I-MMD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역대 어코드 사상 최고의 주행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혼다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디자인, 성능, 첨단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발휘한다.혼다코리아는 10세대 어코드의 탄생을 기념해 사전 예약 고객에게 사상 최대의 혜택을 주는 ‘10th 어코드 런칭 페스타’를 진행한다. 어코드 사전 예약 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12대 회장으로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신임 회장은 이달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2018년 정기총회를 통해 제 1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업계 내에서 수입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어 현재 수입차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겨냥한 중국의 보복,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패소, 소형 SUV 격전, 1세대 수입차 CEO의 수난 등 다사다난했던 2017 정유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배출가스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현대차가 정부의 리콜 명령을 사상 처음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쌍용차는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