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년 3월, 기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이어 약 2년 만에 다시 '르노자동차'로 사명을 한 차례 더 변경하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한국 시장에서 리브랜드 전략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3일 오전, 르노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르노 성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을 통한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출발 계획을 공유했다. 리브랜드 전략 아래 르노코리아는 사명 변경 외에도 엠블럼 및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먼저 르노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 세닉(Scenic) E-Tech 일렉트릭(electric)이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은 22개국 58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총 329점을 얻어 ‘2024 올해의 차’ 수상 영예를 안았다. 2024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 외에 BMW 5 시리즈, 푸조 E-3008ㆍ3008, 기아 EV9, 볼보 EX30, BYD 씰, 토요타 C-HR 등 7개 모델이 지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보급형 전기차 브랜드 '암페어(Ampere)' 출범을 통해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 맞불을 놓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트윙고' 전기차 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르노는 투자자의 날을 맞아 향후 브랜드 전략을 공개하며 트윙고 전기차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Luca de Meo)는 "전기 트윙고는 평균적으로 유럽에서 소형 SUV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의 절반을 사용하고 유럽의 평균적인 자동차보다 도로 공간을 20% 적게 차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가 자사 전동화 전략의 하이라이트 '세닉 E-테크(Scenic E-Tech)'를 독일 뮌헨 트레이드 페어 센터에서 열리는 'IAA모빌리티 2023'에서 공개했다. 세닉 E-테크는 모듈식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87kWh, 60kWh 배터리 팩을 탑재, 최대 379마일(약 609km)의 주행 범위를 갖는다. 보급형인 60kWh(표준) 배터리 팩은 260마일을 달린다.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6% 이상 높인 엘지엔솔의 NMC 계열이 탑재됐다. 르노는 세닉 E-테크가 30분이면 고속도로에서 2시간 이상
신차 충돌평가프로그램(NCAP)과 비슷한 방식으로 차량의 환경친화도를 평가하고 별점을 부여하는 그린 NCAP(Green NCAP)에서 중국 전기차 전문 브랜드 니오(Nio) eT7이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니오 eT7과 함께 테슬라 모델3, 르노 메간 E-TECH EV60도 그린 NCAP 별 다섯 획득에 성공했다. 그린 NCAP은 "니오가 유럽 시장 인지도는 낮지만 테슬라 대항마를 자처할 정도로 높은 상품성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6점을 받아 녹색 별 다섯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니오 eT7는 1
유럽 3대 매거진 아우토빌트가 고성능 핫 해치의 최 강자로 불리는 포드 포커스 ST와 현대차 i30 N의 비교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i30 N'의 손을 들어줬다. 핫 해치의 본 고장 그리고 오랜 시간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한 포드 포커스를 압도한 i30 N의 비결은 무엇일까?유럽 핫해치 시장은 고성능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 GTI, 포드 포커스 ST, 혼다 시빅 타입 R, 르노 메간 RS, 쿠프라 레온 등 쟁쟁한 모델이 경쟁하는 시장으로 녹록지 않다. 이런 시장에서 아우토 빌트는 i30 N과 포커스 ST를 비교 선상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 볼보 폴스타2를 제쳐 다시 한 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5는 특히 처음 맞 붙은 폭스바겐 ID.5를 큰 점수차로 제쳐 의미를 더했다.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끕히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AMS)’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테스트에서 또 1위를 차지했다. 말 그대로 '도장깨기'를 계속 이어 가고 있는 아이오닉 5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이번 호평은 최근 블룸버그 통신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를 거론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을 조명한 직후 나온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AMS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프랑스 르노 브랜드가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신형 콘셉트카를 오는 19일 최초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티저 영상을 통해 신차 관련 정보를 일부 선보였다. 르노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브랜드 노력의 일환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차명이 확정되지 않은 해당 콘셉트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 에페메르와 에펠탑에서 열리는 '체인지나우' 이벤트를 통해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는 지난달 2021년 경영 실적 발표를
하만 인터내셔널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총 4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하만 오토모티브는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폭스바겐 티구안/아테온/Multivan T7/ID.4/ID.6 CROZZ, 르노 메간 E-Tech, 닷지 램 1500 TRX), 바우어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맥라렌 아투라)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올해 처음 실시한 유로 신차충돌평가(Euro NCAP)에서 폭스바겐 폴로(Polo)와 타이고(Taigo) 그리고 순수 전기차 I.D5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총 7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렉서스 NX, 르노 메간 E-테크, 포드 투르네오 콘셉트(Ford Tourneo Connect)도 함께 별 다섯 최고 등급을 받았다.반면, BMW 2시리즈 쿠페는 유일하게 별 넷을 받는데 그쳤다. 유로 NCAP은 폭스바겐 폴로가 견고한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안전 사양이 추가됐고 센터 에어백과 충돌방지 시스템을 보강한 폴로와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최종 우승 모델을 가리는 현장은 뜨겁기로 유명하다. 제네바 모터쇼 공식 개막 하루 전 스위스 팔렉스포 아레나(Palexpo Arena)에서 열리는 유럽 올해의 차는 유럽 23개국 자동차 저널리스트 심사로 결정된다.(올해 심사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기자단은 제외됐다)현장에서는 각국 기자단이 후보에 오른 모델에게 준 점수를 차례대로 발표하기 때문에 순위가 바뀌는 대역전극이 펼쳐진다. 코로나 19로 2020년, 2021년은 현장에서나 느낄 수 있는 뜨거운 열기를 만날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유럽 23
르노 브랜드가 유럽 전략형 콤팩트 SUV '카자르' 후속격 모델 '오스트랄(Austral)' 글로벌 공개를 다음달 8일로 예고한 가운데 외부 디자인 스케치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르노가 공개한 오스트랄 렌더링은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차체 디자인과 다소 과장된 비율을 통해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오스트랄은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르노 '캡처'와 'QM6(꼴레오스)' 사이에 위치하는 C세그먼트 SUV로 르노삼성차 QM6 후속격 모델과 디자인 정체성을 공유할
프랑스 르노 브랜드가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신형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해당 모델은 르노의 수소연료 기술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르노 브랜드가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소연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직 차명이 확정되지 않은 콘셉트카는 오는 5월 완전한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는 지난달 2021년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곧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며,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올 하반기 유럽 전략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카자르' 후속격 모델 '오스트랄(Austral)'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신차의 일부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오스트랄은 국내서도 판매되는 르노 '캡처'와 'QM6(꼴레오스)' 사이에 위치하는 C 세그먼트 SUV로 다음달 8일 글로벌 공개가 예정됐다. 이를 앞두고 르노가 최근 선보인 신차의 부분 인테리어는 도어 패널과 대시 보드, 센터 콘솔 등의 디자인이 담겼는데 이들 모두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모습을 나타낸다.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올 하반기 유럽전략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카자르(Kadjar)' 후속격 모델 '오스트랄(Austral)'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랄은 국내서도 판매되는 르노 캡처와 QM6(꼴레오스) 사이에 위치하는 C 세그먼트 SUV로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는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해당 모델에 대해 '차체의 전면을 향해 꺾여 있는 낮은 바디 섹션은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다'라고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50번째를 맞이한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는 글로벌 브랜드 12종의 차량들이 최종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스페인 자동차 전문기자 평가(70%)와 주관사인 ABC뉴스 독자 평가(30%)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16.52%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함께 경쟁을 벌였던 현대차 투싼은 13.22%로 2위, 아우디 Q4 e-트론은 11.87%로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내년 하반기 유럽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카자르(Kadjar)' 후속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국내서도 판매되는 르노 캡처와 QM6(꼴레오스) 사이에 위치하는 C 세그먼트 SUV로 차명은 '오스트랄(Austral)'로 새롭게 명명됐다. 오스트랄은 라틴어 'autralis'에서 유래한 것으로 따뜻한 남쪽을 의미한다. 르노는 프랑스가 자동차 원조라는 의미도 담았다. 세계 최초 자동차가 칼 벤츠 모터바겐이 아니라 1769년 프랑스 포병장교 니콜라스 뀌뇨가 만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 EV6도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국산 전기차 대표 모델 모두 결선에 진출, 유럽 올해의 차 수상 가능 가능성을 높였다. 최종 후보에는 아이오닉5, EV6와 함께 폭스바겐 세아트 대중 브랜드인 큐프라 본(Cupra Born)과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Tech, 스코다 엔야크 iV 7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총 39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결선에 오른 7개 모델 가운데 5개가 전기차라는 점에서 유럽 자동차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