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차의 오늘과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이 펼쳐진다. 전기차 관련 상품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코나 EV'와 재규어랜드로버 'I-페이스' 등 신차가 국내서 처음으로 공개된다.11일 환경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이하 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최
굵직굵직한 뉴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자동차의 한 분야임에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 이륜차다. 문화나 산업 모두 불모지이고 후진적 개념으로 남아있는 문제점 투성이의 분야라고도 할 수 있다. 사용신고 제도부터 보험문제, 정비문제, 검사문제, 폐차문제는 물론이고 운영 방법이나 면허 취득 등 모든 것에서 눈총을 받는다. 최근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조차 제대로 된 제도 개선 논의 하나 이뤄지지 않았다.퀵 서비스와 폭주족 등이 부정적인 시각을 키워 더욱 외면하는 분야로 전락했다. 이런 부정적 여론이 누구도 이륜차에 대해 나설 필요가 없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8개 업체에서 수입 판매한 자동차와 바이크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 일부 차량의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이들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총 80개 차종 4만 7,93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이뤄진다고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에서 판매한 528i, 523i, 328i 컨버터블 등 21개 차종 2만 5,732대는 블로우바이히터 과열로 인해 엔진경고등이 점등되고 경우에 따라 불로우바이히터가 녹아내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행하는 요일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으로 2016년 교통사고 현황을 요일별로 분석해 본 결과, 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 22만917건 중 금요일이 3만5358건(16.0%)으로 가장 많았다.이는 가장 적은 요일 일요일 2만5535건(11.6%)에 비해 1만여 건이나 많은 것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금요일이 681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4,292명)의 15.9%를 차지했다. 요일과 시간대(2시간)를 종합해 보면 금요일 18~20시(49
환경부가 중소형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저감을 위해 매연 배출허용기준 등을 강화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시행한다.2일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경유차 및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골자는 먼저 2016년 9월 1일 이후 유로6 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운행차 매연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는
메르세데스-벤츠 GLE 클래스, 애스턴마틴 DB11, 볼보 FH 카고, 인디언 로드마스터 등 약 3,000여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2일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2,9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2016년식 GLE 250 d 4메틱(MATIC), GLE 350 d 4메틱, AMG GLE 63 4메틱 등 3개 차종 89대는 전면유리 하단부 부착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충돌 등에 의한 에어백 전개 시
싼타페의 2017년은 치욕스러웠다. SUV 시장이 파죽지세로 성장 했는 데도 판매가 줄었고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 기아차 쏘렌토에도 한참을 미치지 못했다. 싼타페의 2017년 판매는 5만 1000여 대, 쏘렌토는 7만 8000여 대로 추격권을 벗어났고 지난 1월 실적은 3000대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신차 출시에 따른 대기 수요가 있었다고 해도 막판 떨이까지 했는 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자존심도 상처가 났다. 14,243대. 현대차는 21일 싼타페를 처음 공개하면서 사전 계약 대수가 국내 SUV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자랑했다.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시장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일반 고속 전기차 시장은 연간 최대 5만 대 이상 확장했고 수년 전부터 가능성을 보고 준비한 중소기업의 행보도 빨라졌다. 따라서 올해 후반기는 ‘전기차의 빅뱅’이 예상된다.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가 300Km를 넘기 시작했고 공공용 급속충전기가 빠르게 늘면서 전기차의 단점도 사라져가고 있다. 보조금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노르웨이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전기차 구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의 전망도 밝다.
기아차 쏘렌토 등 19개 차종 3만7711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한다. 쏘렌토(UM) 1만8447대는 전원분배 제어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이유 없이 주간주행등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됐다.국토교통부는 리콜과 함께 쏘렌토가 자동차안전기준의 광도 기준을 어긴 것으로 보고 매출액의 1000분의1에 해당하는 과징금도 부과한다.르노삼성차 QM6 2.0 dCi 1만 7866대는 뒷좌석 등받이의 열선 결함으로 온도제어가 불가능하게 되며, 이로 인한 열선 과열로 탑승자에게 화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재규어 F-PACE 404대는 소
자동차의 도심 제한속도를 줄이고 교통약자 맞춤형 대책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종합대책이 추진된다.정부는 23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오는 2022년까지 2017년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이 크게 강화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하도록 한 현행 도로교통법은 건너려고 할 때로 강화된다.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이면도로)에서 보행자는 길 가장자리로 통행하도록 하고 있지만 상가와 주택가
현대차, BMW, 재규어 랜드로버, 메르세데스 벤츠, 크라이슬러, FCA코리아, KR 모터스의 이륜차 등 54개 차종 93만 865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 쏘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 91만5283대는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겨냥한 중국의 보복,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패소, 소형 SUV 격전, 1세대 수입차 CEO의 수난 등 다사다난했던 2017 정유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배출가스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현대차가 정부의 리콜 명령을 사상 처음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쌍용차는 내수
[베트남 다낭] 주인공은 이름이 없다. 그냥 소년으로 불린다. 씨클로(Cycle)를 몰며 가족을 부양하던 소년이 강도를 당하고 범죄에 빠지고 다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영화 ‘씨클로’. 우울하고 암울한 OST 라디오 헤드의 트립, 정돈되지 않은 호찌민의 혼란스러운 거리와 뒷골목, 어두운 세계 그리고 잘생긴 양조위의 매력적인 젊은 날까지 트란 안 홍의 씨클로는 지금 다시 봐도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다.이제 베트남에 씨클로는 흔하지 않다. 중부 최대 상업 도시 다낭에서도 호이안 또는 핑크 성당이나 참파 유적지 박물관 등 관광지 인근에서
자동차 영역은 크게 제작 단계의 영역과 이후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영역으로 나눈다. 전자는 비포, 후자는 애프터마켓이다. 따라서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자동차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발생하는 모든 시장을 말한다.애프터마켓은 자동차 용품, A/S부품, 정비, 튜닝, 모터스포츠, 이륜차, 중고차, 보험, 리스, 렌트, 리사이클링 등 매우 광범위하다. 자동차 제작과정
일몰이 빨라진 데다 눈은 잦아졌고 도로 곳곳에는 블랙 아이스까지, 겨울 운전은 그야말로 정신을 곤두세워야 한다. 암초가 많은 만큼 동절기에는 부동액과 배터리, 와이퍼와 워셔액 등 월동장구를 제대로 갖추고 적당한 수준의 운전 요령도 익힐 필요가 있다.낮이 짧아지는 겨울 도로의 또 다른 복병은 '스텔스' 차량이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유령 전투
충남 계룡시가 전국에서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지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와 사상자, 인구, 도로 여건 등을 토대로 산출한 결과다.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의 계룡시(A그룹)는 사업용자동차, 자전거,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조사영역 6개 모두 A등급으로 모든 영역에서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았
터널과 교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발표한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에 따르면 터널과 교량은 2배, 도로변 공작물 충돌 사고 치사율은 무려 5배 이상 높았다.공단이 최근 3년간(2014~2016년) 발생한 교통사고 실태를 분석한 결과, 터널과 교량 교통사고
지난 9일 오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는 우리 자동차의 진출 가능성이 부각돼 관심이 쏠렸다. 이렇게 인도네시아를 포함, 사드 문제로 불안정한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동남아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미 일본의 진출이 활발한 상황에서 정부가 신남방 정책을 중요한 어젠다로 본격적인 지원정책을 서두르
내년부터는 생계형 배달 오토바이의 보험 가입이 쉬워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공동인수 시 자손·자차 등도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반드시 인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공동인수 제도는 개별 보험사로부터 가입을 거절당한 고위험 운전자라도 보험사들이 사고위험을 공동으로 분담하는 방식을 통해 종합보험에 가
최근 정부에서 전기차 보급 및 충전시설에 대한 가속도가 커지고 있다. 이미 다른 선진국은 물론 중국보다도 보급이나 개발측면에서 고민이 많았던 만큼 속도를 높이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정부에서도 자율주행차와 더불어 미래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좋은 징조다.물론 올해 보급하고자 하는 전기차 목표대수가 쉽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다. 내년 후반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