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통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는 강원도 고성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4일 발표한 2019년 교통안전지수 산출결과에 따르면 강원도 고성군이 84.85점을 받아 전국 227개 지자체 가운데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았다.교통안전지수는 해당 지역 인구와 도로연장을 토대로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다. 강원도 고성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인구 30만 이상은 세종시(80.62점) 인구 30만 미만은 강원 태백시(84.79점),
자동차 등록 대수가 지난 6월말 기준 2400만대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2300만대를 기록한 전국 자동차 등록 대수가 올해 상반기 이륜차 226만대를 제외하고도 2400만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 1997년 (1041만3427대) 1000만대를 돌파했고 2000만대는 17년 후인 2014년(2011만7955대)에 기록했다.전체 등록 자동차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인구 2.1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승용차는 1952만1876를 차지했다. 등록 대수 증가세도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6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1621명)에 비해 10.0% 감소한 145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보행자(15.8%), 고령자(18.3%), 어린이(25.0%), 사업용차량(12.5%) 등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륜차(13.7%)와 고속도로(11.2%)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 4185명에서 2019년 3349명으로 20% 수준 감소하는 등 지난 2년간, 높은 감소세
실제 상황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군포 IC 진입도로 직전, 전동 킥보드가 앞질러 갔다. 다행스러운 것은 무엇을 보고 놀란 듯 멈췄고 아주 느리게 역주행을 하며 오던 방향으로 되돌아 갔다는 점이다. 고속도로라는 것을 모르고 달렸던 모양이다. 이 곳 IC에는 고속도로고 따라서 이륜차 통행금지 표지판이 있기는 했지만 가로수에 가려 있거나 굽은 길을 돌고 나서야 보인다. 자동차와 다르게 시선이 바닥으로 가는 킥보드나 자전거, 이륜차는 사전에 도로 정보를 알지 못하면 가서는 안될 길로 들어 서기가 쉽상이다. 전동 킥보드를 '킥라니
정부가 수제 스포츠카와 같은 소량 생산 자동차에 대해서 별도 인증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자동차 선진국에서 활성화된 소량 자동차 생산이 쉬워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수제 스포츠카 또는 한정판 튜닝카와 같이 독창적인 개성이 적용된 자동차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일본 수제 스포츠카 MITSUOKA HIMIKO)국토교통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40일 입법 예고후 규제심사 등을 거쳐 올해 내에 공포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배달대행업에 전기이륜차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배달대행업계,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업계 등이 참여하는 ‘그린배달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배달대행 플랫폼 업계와 대림오토바이, 와코모터스, 바이크뱅크, 무빙 등 전기이륜차 업계, 삼성SDI, LG화학 등 배터리 업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그린배달 서포터즈는 앞으로 관련 업계가 서로 협력해 배달기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등 전기이륜차 사용을 촉진하고, 활성화 정책수립 자문 역
6월 수입차 판매가 또 급증했다. 수입차 협회에 따르면 6월 한달 수입차는 2만735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1만9386대 대비 41.1% 증가했다. 전월인 5월과 대비해서도 17.5% 증가해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판매 누적는 작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2만8236대를 기록했다.상반기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다. 3만63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었고 BMW가 41.5% 증가한 2만5430대로 뒤를 이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국토교통부가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이 급증하고 있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보건공단, 배달앱 운영사와 협업해 배달 이륜차가 사고 다발지역에 접근하면 배달앱에서 알람을 울려 운전자가 미리 경각심을 갖도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 등 일부 차량에서 부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22일 국토교통부는 아우폭스바겐코리아, 한국토요타, 다임러트럭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닝, 대전기계공업 등에서 수입 및 판매한 18개 차종 1만39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아우디에서 수입 및 판매한 A6 40 TDI 프리미엄 등 4개 차종 6509대의 경우 스타터 알터네이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이 틈으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화재 가능성이
130여 년 역사의 내연기관차가 친환경 차의 위협에 직면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전동화 자동차의 공세가 커지면서 수명이 다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환경기준이 강화되면서 디젤차는 아예 퇴출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국산 승용 디젤은 단종을 선언했고 수입차 역시 시장이 줄고 이에 따른 판매 중단 차종도 많아지고 있다. 예전과 달리 내연기관차 엔진이나 변속기 개발 관련 기사에 대한 관심도 급격하게 줄었다. 친환경 차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내연기관차는 이제 수명이 다한 것일까? 앞으로 연료 간 주도권과 점유
현대자동차 '싼타페' 18만 여대를 포함 국산 및 수입차 일부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22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6개 차종 54만9931대의 결함을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CM), 카니발(VQ), 쏘렌토(BL) 등 29만462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
어린이 통학버스 좌석 안전띠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준이 개선된다. 또 전기 이륜차의 고전원전기장치 및 구동축전지의 안전기준과 화물차 등화 장치와 표시 기준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2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통학버스 좌석안전띠의 경우 어린이 착석을 고려하여 좌석 안전띠 어깨부분 부착 장치 설치범위를 기존보다 낮은 높이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기이륜차의 고전원전기장치는
올해 4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2019년 1월~4월, 1037명)에 비해 8.4% 감소한 9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보행자(13.6%), 고령자(18.1%), 화물차(19.0%) 사망사고는 크게 감소한 반면, 음주운전(1.0%)은 소폭 감소했고, 이륜차(13.0%)와 고속도로(5.4%) 교통 사망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에 따르면 보행 중 사망자는 357명으로 전년 동기(413명) 대비 13.6% 감소했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37.6%를 차지했다. 보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실제 구매 고객 16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이유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트위지 구매 고객의 약 62%가 근거리 주행에 편리한 실용성 때문에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구매 고객 중 약 73%는 이러한 실용성을 지인에게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로 꼽아 실용성에 대한 구매 후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트위지는 길이 2338mm, 폭 1237mm, 높이 1454mm의 초소형 크기로 좁은 골목도 쉽게 지날 수 있고, 일반 자동
지난 10년 동안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온 전기차가 올해는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기차와 함께 내연 기관차의 판매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블룸버그NEF(BNEF)가 19일 발표한 연간 전기차 장기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발목이 잡히면서 170만대로 18%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연기관차 판매는 23% 하락할 것으로 내다 봤다.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시장은 늘어날 것으로 봤다. 2040년까지 전기차는 전세계 신규 승용차 판매의 58%, 전체 차량 판매의 31%를 차
국토교통부가 최근 자동차 기술발달 및 튜닝시장 활성화 등으로 인해 기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상의 차종분류 규정에서 일부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초소형화물차 적재함 최소 면적기준과 삼륜형 이륜차 적재중량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슬림화되고 있는 도시의 구조 및 정주 여건에 부합되는 초소형 특수차의 차종 신설을 추진해 새로운 완성차 시장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러한 자동차 차종분류 체계를 개선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은 3월 24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5월부터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자동차 분류체계의 개선내용은
우리나라 도로의 시스템과 운전자 의식은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됐다. 교통 관련 제도의 개선과 규제로 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도 급격하게 줄었다. 그런데도 운전면허제도는 여전히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면허를 취득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분야가 이륜차다. 이륜차는 등록 및 사용 신고, 유지 및 관리, 보험, 검사, 폐차에 이르기까지 방치돼 있다시피 하다. 이륜차 운전자의 의식도 낙후해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불법 통행과 주차로 눈살을 찌푸
정부가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을 새롭게 마련한다. 운전자 책임성을 강화해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고 보험료 인하는 유도된다. 위험도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보험료 산정과 일관되지 못한 보험금 지급 기준 등은 새롭게 개선되며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주행방식 출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20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오후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의 의견수렴과 관계
지난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하고 2002년 이후 첫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9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1.4%, 2년전 대비 20% 감소하는 등 최근 2년간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에 비해 어린이, 사업용차량, 음주운전 및 보행자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발생 사고건수는 22만9600건으로 2018년(21만7148건)과 비교해 5.7% 증가, 부상자는 34만1712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5.
자동차를 보다 유용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이 실현될 날도 멀지 않았고 대체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차는 이미 대세로 떠올랐다. 첨단 자동차 개발에 맞춰 기업마다 특정 기술 선점을 위한 '특허' 경쟁도 치열하다.자동차와 관련된 특허 가운데에는 일반 발명가 또는 유명 제조사의 기발하거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는 것도 있지만 엉뚱한 상상력에서 나온, 그래서 묻혀버릴 것 같은 별스러운 것들도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