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1만4708대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약 23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던 수입차 시장이 감소세로 전환하는 것은 약 5년만에 처음으로 수입차는 2016년 22만5279대 이후 2017년 23만3088대, 2018년 26만705대를 기록해 꾸준히 증가해왔다. 관련 업계는 올해 수입차 역성장과 관련해 강화된 인증 절차와 국산차의 상품성 강화, 품질 관련
재규어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페이스(F-Pace)'가 첫 부분변경을 앞두고 내년 디젤과 하이브리드 조합의 파워트레인으로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첫 데뷔는 2020년 3월 초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로 예상된다.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 F-페이스는 내년 부분변경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프로토타입을 통해 막바지 주행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쿱스는 재규어가 가솔린과 전기모터가 맞물린 하이브리드 버전 외에도 SUV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디젤-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테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기 보다 10.6% 감소한 24만255대로 집계된 가운데 내년에는 올 한해 다양한 이슈에 대응한 수입차 업계의 반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차와 고급차 브랜드에서 차급을 가리지 않고 등장할 스포츠유틸리티 신모델의 등장과 예년에 비해 친환경 차량의 비중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지난달 신형 티구안을 통해 국내 시장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폭스바겐은 연내 출시를 예정하던 투아렉을 내년 상반기로 전환하고 이어 티록,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9 LA 오토쇼'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을 북미 시장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말 EQ900의 부분변경모델로 국내에 출시된 바 있는 해당 모델은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에 첫선을 보이며 현지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마크 델 로소(Mark Del Rosso)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는 "미국 시장에서 10월까지 제네시스 판매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2019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는 궁극의 럭셔리, 극대화된 편안함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액세서리 등을 의미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SUV 세그먼트의 S-클래스인 GLS의 뛰어난 디자인, 강력한 기술과 마이바흐가 가진 최고급 세단 차량의 기술 및 소재의 럭셔리함을 하나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9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 센터에서 BMW그룹의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019 LA 오토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907년 90여대의 자동차가 모인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12주년을 맞이한 LA 오토쇼는 역대 가장 많은 숫자의 신차가 전시되며 디트로이트에 이어 새롭게 떠오른 로스앤젤레스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다. 올해 LA 오토쇼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25대의 월드프리미어를 포함 65대의 신차가 소개되고 현대차, 카르마, 포르쉐, 토요타, BMW,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기아차가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의 '2020년 올해의 SUV (MotorTrend’s 2020 SUV of the Year award)'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1999년부터 21년간 매년 연말께 올해의 SUV를 발표해 왔으며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가 이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SUV에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다.2020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1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교 테스트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기아 텔루라이드, 아우디 e-트론, BMW X5, 링컨
2019 LA 오토쇼 개막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현지 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9 LA 오토쇼는 다음 달 1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열린 전 세계 모터쇼의 대부분이 주요 브랜드의 대거 불참으로 맥이 빠졌지만 LA 오토쇼는 참가 업체의 수, 공개되는 신차의 수 등에서 규모가 다르다. 미국을 비롯해 독일과 일본, 한국의 주요 완성차 브랜드 30여 곳이 참가한다. 참가 업체의 수로만 보면 올해 열린 국제 모터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아쉬운 것도 있다. 르노와 푸조 등 프랑스 업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신차 중 수익성이 가장 높았던 자동차 모델은 테슬라 혹은 일부 고가의 하이퍼카가 아닌 포르쉐의 신형 911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신형 911은 포르쉐 전체 판매량에서 11%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브랜드 내 수익 구조에서 거의 30%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비율은 페라리 F8 트리뷰토, 애스턴 마틴 DBX, 메르세데스-벤츠 GLE 및 BMW X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F8 트리뷰토의 판매 이익은 약 50%에 이르지만 페라리 총 차량 판매에서 17%의
재규어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업 '페이스(PACE)' 시리즈에 다양한 형태의 신차가 추가될 계획이다. 쿠페 혹은 초소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는 F-페이스, I-페이스, E-페이스에 이어 새로운 형태의 신형 SUV를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2만3520대의 F-페이스를 판매한 재규어는 미국 시장에서도 1만4752대를 팔아 SUV 라인업이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최근 XE 및 F-타입 완전변경모델의 출시를 계획 중인 재규어는 순수전기차 XJ 도입 등
개발 중이다 아니다, 2017년부터 추측이 난무했던 BMW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가 내년 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X 시리즈의 맏형으로 물망에 오른 모델은 X8(사진은 X-TOMI DESIGN의 예상도), 독일 현지 매체들은 몇 가지의 근거를 들어 BMW가 이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확신을 전했다.우선은 몇몇 BMW의 유력한 인사들이 최근 X8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X8의 생산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지 않고 있으며 플래그십 답게 기존의 X 시리즈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취할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경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밴스(Vance)' 공장에서 주력 C 클래스 생산을 중단 할 예정이다. 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순수전기차 생산에 전념을 위한 전략으로 알려졌다.1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미국 앨라배마 밴스 공장에서 2020년 말 주력 C 클래스 세단을 중단하고 GLS 및 GLE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벤츠는 이미 해당 차종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벤츠 차량의 약 60%가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이 차지하는 만큼 C 클래스를
지나치게 필요 이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디자인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6.2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의 희소성과 운전자는 물론 동승하는 이들에게 마법의 양탄자에 오른듯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부분은 매우 큰 이점이다. 간단한 버튼 조작 한 번으로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3426리터의 적재공간이 제공되니 의외로 자질구레한 짐이 많은 낚시 여행에도 제격이다.누가 1억 3000만원이 넘는 자동차를 타고 더구나 대통령 경호차로 고정관념이 굳어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낚시와 캠핑을 하러 가냐고 묻는다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2019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GLS가 유럽에서 2개의 디젤 옵션을 통해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판매 시작가는 8만5923유로 한화로 약 1억1100만원부터다.신형 GLS의 기본 모델은 GLS 350d 4메틱으로 2.9리터 터보 디젤엔지이 탑재되고 최대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600N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순발력은 7초, 최고속도는 227km/h로 제한된다. 유럽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할 해당 모델의 가격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플래그십 SUV ‘더 뉴 GLS’와 부분변경을 거친 쿠페형 SUV ‘더 뉴 GLC 쿠페’ 등 4종의 SUV,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35 모델 2종을 포함해 총 6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웅장하고 럭셔리한 플래그십 SUV 차량인 GLS의 풀체인지 모델인 ‘더 뉴 GLS’가 2019 뉴욕 국제 오토쇼를 데뷔 무대로 삼았다. 전 세대 모델 대비 60mm 길어진 휠베이스로 차량의 실내 공간,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등장한 콘셉트카 '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 기반의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스파이샷이 외신들을 통해 일제히 공개됐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는 메르세데스 벤츠 플래그십 SUV GLS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의 최고급 소재를 공유하는 럭셔리 모델로 첨단 기술과 어우러져 가장 고급스럽고 강력한 SUV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베이징 모터쇼의 컨셉트카는 황금색 로고와 레터링, 인테리어에 푸른색 조명과 알루미늄, 광택이 풍부한 금속 질감이 아낌없이 사용해 메르세데스 마
SUV 전문브랜드 지프(JEEP)와 랜드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랜드로버는 2018년 9월 누적판매 대수가 9270대로 전년 동월대비 33.2%(7295대) 성장했다. 지프도 누적판매 5353대로 전년 대비 약 8%의 성장과 9월 판매량은 1113대로 전월 대비 58.5%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SUV의 인기는 SUV 전문브랜드가 아닌 브랜드들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SUV 라인업이 강화된 벤츠와 볼보, 푸조, 캐딜락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벤츠는 20
미·중 무역 분쟁으로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 브랜드와 미국산 차량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업체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양국이 수입 차량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미국의 대중 수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중국은 미국산 차량의 수입을 노골적으로 막고 있어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최근 상하이 세관 당국은 미국산 메르세데스 벤츠 GLE과 GLS의 수입 통관을 거부했다. 제동장치의 이상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이유지만 중국 정부가 언제든 미국산 차량의 수입을
메르세데스 벤츠의 C클래스 등 수입차 29개 차종 1만210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27일 국토교통부는 3개 수입차 업체에서 판매한 자동차 총 29개 차종 1만21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C 220 CDI 등 26개 차종 8959대의 경우 두 가지 리콜이 실시된다. 벤츠 C 220 CDI 등 25개 차종 8929대는 조향장치 내의 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자리매김 예정인 신차 'Q8'의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다.15일 아우디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Q8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단편 영화를 연상시키는 짧막한 에피소드 영상을 함께 선보였다.지난 2017년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Q8 콘셉트의 양산형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아우디 SUV 'Q' 시리즈 최상위 모델로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으로 실제 출시될 경우 메르세데스 벤츠 GLS, BMW X7 등과 직접 경쟁구도를 이루게 될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