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플래그십 SUV ‘더 뉴 GLS' 포함 신차 6종 뉴욕 모터쇼 공개

  • 입력 2019.04.17 16:54
  • 수정 2019.04.17 17:01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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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플래그십 SUV ‘더 뉴 GLS’와 부분변경을 거친 쿠페형 SUV ‘더 뉴 GLC 쿠페’ 등 4종의 SUV,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35 모델 2종을 포함해 총 6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웅장하고 럭셔리한 플래그십 SUV 차량인 GLS의 풀체인지 모델인 ‘더 뉴 GLS’가 2019 뉴욕 국제 오토쇼를 데뷔 무대로 삼았다. 전 세대 모델 대비 60mm 길어진 휠베이스로 차량의 실내 공간, 특히 2열의 공간이 넓어졌으며, 전동으로 자동 조절되는 좌석은 모든 승객들에게 넉넉한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더 뉴 GLE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48볼트 시스템 기반의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적용돼, 편안함과 민첩한 핸들링,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 쿠페 GLC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더 뉴 GLC 쿠페’ 역시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더 뉴 GLC 쿠페에는 출구 경고 기능, 교통 정체 기능 등이 추가된 혁신적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MBUX가 탑재되어 더욱 지능적인 차량으로 변모했다. 

외관은 압도적인 전면부와 강인한 선, 크롬 디테일 등으로 오프로드의 느낌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향상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혁신적인 제스쳐 컨트롤 및 AMG 전용 기능들이 포함된 MBUX가 탑재된 ‘메르세데스-AMG GLC 63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GLC 63 4MAITC+쿠페’를 세계 최초로 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엔트리인 35 라인업의 신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35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이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새로운 모델들의 도입으로 메르세데스-AMG 브랜드는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35 4MATIC은 2.0ℓ 4기통 터보 엔진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결합했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실내와 슬림한 웨이스트라인, 나팔 모양의 휠 아치, 보넷에 더해진 두 개의 파워돔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편안한 실내공간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다. 2.0ℓ 4기통 터보 엔진, AMG SPEEDSHIFT DCT 7G 변속기, AMG 서스펜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이 장착돼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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