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이상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온도 변화에 약한 자동차도 살펴볼 것이 많아졌다. 냉각수 상태 그리고 디젤차는 연료 펌프 또 타이어와 와이퍼 블레이드 등 안전 사항에 대한 점검도 꼼꼼히 해야 한다. 눈길, 빙판길, 곳곳에 숨어있는 블랙 아이스, 꽁꽁 싸맨 보행자들까지 그래서 겨울철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라는 얘기도 있다.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차량 주행을 가능한 줄여야 할 이유가 또 있다. 일상적인 조건보다 기온 변화가 크고 낮은 겨울철에는 연료 사용량이 대폭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전기차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성은 물론 주행성능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자 10명 중 7명이 경제성과 주행성능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할 때는 경제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사용 후에는 주행성능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가장 불만족한 면은 '공간'이었다. 신차 구입자 833명을 대상으로 구입 시 기대 요소와 기대 대비 만족 수준을 조사한 결과다.국산
지난해 가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과 함께 메세 전시회장은 가두시위를 펼치는 약 1만5000여명의 인파로 채워졌다. 이들은 '이산화탄소를 사랑하지 말라'라는 피켓을 들고 도로에서 이동하는 자동차 수를 줄이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일부 대형차에 대한 생산 금지를 정부에 요구했다.이에 앞서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일부 활동가들은 모터쇼 내부 전시장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보는 앞에서 독일차 3사(BMW, 다임러벤츠, 폭스바겐) SUV 모델에 올라가 '기후살인마(Klimakiller)'
포르쉐 AG가 지난 15 일, LMDh(Le Mans Daytona Hybrid) 종합 우승에 새롭게 도전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이사회는 이번 LMDh 프로토타입 개발을 최종 승인하면서,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서는 새로운 규정에 맞는 하이브리드 레이싱카를 제작하게 된다.LMDh 레이싱카는 오는 2023년부터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과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새로운 탑 클래스를 구성한다. 1000kg 중량의 레이싱카는 최고출력 680(PS)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의해 구동된다.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의 IT업체 '폭스콘'이 전기차 진출을 선언했다. 2025년에는 전고체 배터리를 바탕으로 한 전기차를 선보여 시장 점유율 10% 목표를 밝혔다.16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생산하는 업체로 잘 알려진 폭스콘이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차 진출을 낙점했다. 폭스콘 임원인 윌리암 웨이는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련된 회사의 목표는 전기차의 안드로이드가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믿고있다"라고 말했다.시장 점유율 기준 세계 최대 모바일 운영체제인
현대차그룹이 기술 경쟁력과 미래 기술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며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16일 공개된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는 현대차그룹 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기술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데 목표를 두었다. 우선 현대차
아마존과 포드의 지원을 받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R1S'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R1T' 픽업 트럭 출시를 앞두고 모험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충전 인프라 계획을 공개했다.15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리비안이 R1S, R1T 순수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했다고 보도하며 이는 대자연으로 모험을 떠나는 운전자가 안심하고 전기차 충전을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리비안 창립자 알제이 스카린지는 최근 방송
현대차 그룹이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를 발탁해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특히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가 기존 공장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르세데스-EQ 모델을 출시할 준비에 돌입했다. 2022년경에는 벤츠 라인업에서 8대의 순수전기차가 선보일 전망이다.15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다임러가 기존 공장을 활용한 친환경차 생산 네트워크 재정립에 돌입했으며 2020년경 메르세데스-EQ 순수전기차 8대가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츠는 내년 초 독일 진델링엔 공장에서 생산되는 EQS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을 필두로 헝거리와 중국, 미국 등에 위치한 조립 라인에서 친환경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를 장착하고 진행한 폭스바겐의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가 65일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D.3 독일 투어'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 'ID.3'로 독일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글로벌 차량 테스트 프로젝트 전문기관인 챌린지4 GmbH의 레이너 지에트로와 도미니크 브뤼너가 참가해 총 65일 동안 2만 8198km의 독일 횡단 주행을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던 준중형급 순수전기차 'SM3 Z.E.'의 판매를 이번달로 종료한다. 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로 2013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첫 일반 고객인도는 같은 해 11월 1일 이뤄졌다. 또한, 첫 법인고객 판매로 LG화학 및 LG그룹에 업무용 및 카쉐어링 용도로 보급을 하기도 했다.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
지난달 프랑스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량은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에선 신차 7대 중 1대꼴로 친환경차가 판매되고 있다.14일 인사이드이브에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프랑스에서 판매된 친환경 차량은 총 1만9693대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 특히 점유율에서도 사상 최고 수준인 14.9%를 차지했다. 지난 한 달간 순수전기차 판매는 9601대로 전년비 200% 증가를 기록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9144대로 291% 상승을 기록했다
테슬라가 모든 차종에 적용하고 있는 '플러시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이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다른 모델과 다르게 구조적 문제가 있으며 이에 따라 리콜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플러시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은 공력 성능을 높이기 위해 돌출부없이 도어패널에 숨겨져 있는 방식이며 현대자동차 넥쏘에도 적용된 사양이다. 고급차 등에 사용되는 도어 개폐 방식이지만 최근 급가속에 따른 충돌이 화재로 이어져 차주가 사망한 사고에서 테슬라 차량들이 갖고 있는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 지난 9일, 대리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 S, 모델 X 생산을 18일간 일시 중단한다.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전기차 판매는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중저가 차량의 출시가 이어지며 소비자 트렌드가 빠르게 이동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CNBC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테슬라 공장에서 모델 S, 모델 X 생산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내부 이메일을 통해 알려진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는 생산량보다 수요가 소폭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테슬라 라인업 내 상대적
우리가 알만한 자동차 브랜드는 약 50여 개다.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과 중국, 인도 등에 있는 크고 작은 브랜드를 합치면 전 세계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곳은 35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브랜드 대부분은 복잡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작년까지만 해도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벤틀리, 부가티, 포르쉐 등을 거느린 폭스바겐 그룹이 가장 복잡한 생태계를 갖고 있었고 덩치도 가장 컸다. 지엠(GM)도 쉐보레, 뷰익, 캐딜락, GMC를 계열로 두고 있고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PSA(푸조
전기차가 주력으로 등장하면서 내연기관차를 위협하고 있다. 아직은 연간 글로벌 약 9000만대 시장 중 300만대 수준이나 매년 1.5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 위세가 점차 커지고 있다. 전기차 단점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5년 이내에 전기차 중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반으로 줄이면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가성비 좋은 전기차가 본격 양산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면 배터리와 모터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부품이 바닥에 설치돼 공간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활용할 수 있고 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11일 오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발표하는 디지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18년 발표한 비전과 실행계획을 한층 더 발전시킨 새로운 비전 '한국의 모빌리티 변화를 선도하다'와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 계획인 '미션 5+'를 제시했다.먼저 이날 공개된 지난 성과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 한 해에만 4개 브랜드에 걸쳐 54개 모델을 출시하고 11월 기준으로 3만782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연말까지 연 판매량 기준으
현대차가 2021년 초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IONIQ) 라인업 브랜드 첫 번째 전용 EV 모델 '아이오닉 5'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 '45'EV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는 최근 공개된 BEV (배터리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인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와 결합된 최초 모델이다.'EV의 새로운 지평선'이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30초 동영상은 완전히 새로운 아이오닉 5가 아직 공개하지 않은 디자인 세부 정보에서 영감을 얻어 EV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과 주요 계획,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하는 디지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18년 발표한 비전과 실행계획을 한층 더 발전시킨 새로운 비전 '한국의 모빌리티 변화를 선도하다'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인 '미션 5+'를 제시했다.11일 국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직 국내 인증 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전인 '폭스바겐 ID.4&
아우디 순수전기차 라인업 최초로 독일에서 생산되는 'e-트론 GT'가 네카줄룸 볼링거 호페 아우디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내년 봄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11일 모터원 등 외신은 아우디가 네카줄름 공장에서 e-트론 GT 순수전기차 양산에 돌입했다고 전하며 해당 조립 라인은 재생 에너지와 에코 전기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공장 관리자 헬무트 스테트너는 "아우디 포트폴리오 중 가장 스포티한 전기차인 e-트론 GT는 네카줄룸 현장, 특히 볼링거 호페 스포츠카 생산 시설에 적합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