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으로 7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동화, 자율주행, 신생 비즈니스로 사업 전환의 시기를 맞이한 글로벌 완성차업체가 모두 참여해 각자의 기술력을 뽑내며 미래 자동차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CES 2020'에는 10개의 글로벌 완성차를 포함 160개 이상의 자동차 기술 분야 업체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7일 개막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가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2019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는 궁극의 럭셔리, 극대화된 편안함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액세서리 등을 의미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SUV 세그먼트의 S-클래스인 GLS의 뛰어난 디자인, 강력한 기술과 마이바흐가 가진 최고급 세단 차량의 기술 및 소재의 럭셔리함을 하나
기아차가 22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올 뉴 KX3(국내명 셀토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KX3’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의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소형급(B 세그먼트)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다양한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적용된 기아차의 전략 SUV로 공개와 동시에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리펑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올 뉴 KX3’는 자아를 실현하고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2030 세대에게 최고의 선택될 모델”이라면서 “고급스럽고 강인한
현대자동차가 2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라페스타 전기차를 최초로 공개했다.이와 함께,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EV 콘셉트카 ‘45’와 고성능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를 비롯해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동(중국형 아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현대자동차의 미래 전동화 비전을 밝혔다.중국제품개발 담당 차석주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라페스타 전기차를 출시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쏘나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현지시각으로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9 LA 오토쇼'를 톻해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과 콤팩트 SUV 신형 마칸 터보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에 이은 엔트리 모델 타이칸 4S가 메인 무대를 장식할 예정으로 타이칸 4S는 총 용량 79.2kWh의 싱글 덱(single-deck) 퍼포먼스 배터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터보 S 및 터보 모델과 마찬가지로 총 용량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어떤 신차가 등장할까. 2019 LA 오토쇼 프레스데이(사진은 2018년)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공식 개막일은 오는 22일(현지 시각) 시작하고 오토쇼는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LA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약 25개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월드 프리미어 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은 머스탱을 기반으로 한 전기 SUV 포드의 마하 E,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 BMW 2시리즈 그란 쿠페, 폭스바겐 스페이스 비전, 토요타 라브4 PHEV 등이 있다. 우리가 관심을 두는 모델은 따로 있다.
아우디가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구동 차량의 진보적인 특징이 결합된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양산형 모델과 아우디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 ‘아우디 RS Q8’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Audi e-tron Sportback)’의 양산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4 도어 스포트백 모델로,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차의 진보
'2019 LA 오토쇼'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사전 세미나 및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모터쇼에는 25대 이상의 월드프리미어 모델과 약 65대의 신차가 공개되고 1000여 대의 차량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일반 관람은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모터쇼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월드 프리미어에 주요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포드의 순수전기 SUV,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 BMW
2019 LA 오토쇼 개막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현지 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9 LA 오토쇼는 다음 달 1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열린 전 세계 모터쇼의 대부분이 주요 브랜드의 대거 불참으로 맥이 빠졌지만 LA 오토쇼는 참가 업체의 수, 공개되는 신차의 수 등에서 규모가 다르다. 미국을 비롯해 독일과 일본, 한국의 주요 완성차 브랜드 30여 곳이 참가한다. 참가 업체의 수로만 보면 올해 열린 국제 모터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아쉬운 것도 있다. 르노와 푸조 등 프랑스 업체
GM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 시작되 세계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 'SEMA'쇼에서 빈티지 스타일에 고성능을 갖춘 전기 픽업 트럭 콘셉트를 공개했다.쉐보레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볼트 EV(Bolt EV)와 1962년 출시됐던 픽업 트럭 C-10을 기반으로 개발된 'E-10 컨셉트'는 엄청난 거리를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E-10 컨셉트는 400볼트의 배터리 2개와 4L75-E 자동 변속기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컨셉의 구동 시스템 '컨넥트 & 크루즈(Connect
[도쿄] 렉서스가 2019 도쿄모터쇼에서 파격적인 순수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했다. 2020년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렉서스는 이날 공개한 LF-30 엘렉트리파이드(Electrified)를 기반으로 순수 전기차는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LF-30은 인휠 모터로 구동되는 순수 전기차로 날카로운 외관에 걸윙 도어, 근육질의 차체, 예리한 램프류 등 파격적인 컨셉의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도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LF-30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차량
[도쿄] 토요타가 수소전기차 미라이(MIRAI)를 2019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4년 1세대 이후 5년만에 선 보인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성능 개선과 함께 주행 범위를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약 1만대가 판매된 미라이는 현대차 넥쏘와 함께 수소전기차 경쟁을 벌이게 된다. 2020년 하반기 일본과 북미, 유럽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2세대 미라이는 후륜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외관의 모습이 이전 세대보다 다이나믹해졌다.미라이는 전장 4975mm, 전폭 1885mm, 전고
[도쿄]미쓰비시가 2019 도쿄모터쇼에서 K-왜건 콘셉트와 소형 SUV MI-TECH CONCEPT를 공개했다. 이르면 2020년 봄 생산이 예상되는 K-왜건 콘셉트는 혼다 N-BOX, 다이하츠 탄토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일본 경차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작은 크기에도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필러, 루프 등에 굵직한 라인을 적용해 차급 이상으로 풍부한 차체를 보여줬으며 안개등을 비롯한 램프류를 고급스럽게 꾸몄다. K-왜건 콘셉트의 가장 큰 장점은 경쟁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는 닛산 첨단 안전 시스템 MI-PILOT이 적용됐
[도쿄] 닛산이 2019 도쿄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아리야(ARIYA) 콘셉트와 전기차 IMk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리야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상징이 될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트윈 모터가 장착된 순수 전기차다. 강력한 성능을 추구하는 모델답게 발진과 가속의 능력을 키운 아리야에는 닛산 프로파일럿 2.0 등 첨단 주행 안전 및 보조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닛산은 아리야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며 미래 디자인 변화를 이끌 모델로 소개했다. 경차 규격의 사이즈를 갖고 있는 IMk 역시 순수 전기차로 새로
혼다의 베스트셀링카 피트의 4세대 모델이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4세대 피트는 2개의 모터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혼다 최초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간결해진 신형 피트는 A필러의 개선과 실내에서 와이퍼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해 시야를 넓혔다.실내는 새로운 소재와 지지력을 높인 시트를 사용하고 2열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혼다 센싱이 전 트림에 적용되고 커넥티비티 기능도 강화했다. 피트에 일본 최초로 적용된 '혼다 커넥트'는 공조 시스템 등의 스마트폰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긴급상
[도쿄] 스즈키가 버튼 하나로 후면의 구조가 완전히 바뀌는 새로운 컨셉의 와쿠스포(WAKUSPO. 사진 위)를 2019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와쿠스포는 후면의 공간을 왜건처럼 화물칸으로 변형 또는 실내로 전환할 수 있다. 전면부의 조명 구성과 인테리어도 개인 맞춤형 설정이 가능한 전기차로 1회 충전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스즈키는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인 허슬러 컨셉도 공개했다. 허슬러 컨셉은 '터프하고 강력한' 스타일의 디자인의 SUV다. 또한 운전석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 '하
[도쿄] 2019 도쿄모터쇼가 시작됐다. 2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8개의 완성차가 참가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첨단 기술 등을 소개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올해 도쿄모터쇼의 규모는 참가업체의 수에서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모든 모터쇼의 상황이 비슷하지만 일본 브랜드를 제외하면 수입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르노뿐이다.규모는 줄었지만 내용은 알차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콘셉트카가 대거 선을 보였고 대중에 친숙한
토요타가 고령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초소형 전기차를 개발했다. 모델명은 '초소형 EV' 2020년 판매를 목표로 개발된 2인승 순수 전기차로 1회 충전에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60km/h를 낼 수 있다.토요타 초소형 EV는 고령자의 근거리 이동 또는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모델로 경차보다 작은 크기를 갖고 있다. 도쿄모터쇼 전시에 앞서 공개된 제원에 따르면 초소형 EV의 전장은 2490mm로 르노 트위지(2370mm)와 비슷한 크기를 갖고 있다.전폭과 전고는 각각 1290, 1550mm로 트위지
토요타 브랜드를 대표하는 SUV 라브4(RAV4)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오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토요타는 현지시각으로 10일, 라브4 PHEV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가장 강력한 RAV4'의 등장을 알렸다.토요타는 라브4 PHEV가 라브4의 가속, 핸들링 그리고 완벽한 스타일을 공유해 놀라운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4 PHEV의 세부 사항과 제원은 20일 열리는 LA 오토쇼 프레스데이에서 소개될 예정이다.한편 토요타는 오래전부터 라브4의 파
람보르기니가 아름다운 하이브리드카를 내놨다. 1937년 출생한 폭스바겐 회장을 역임한 페르디난드 피에히 회장을 기리는 의미름 담은 시안(Sián) FKP 37이 주인공이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스포츠카 시안 FKP 37은 V12 엔진과 혁신적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안은 볼로냐 방언으로 ‘번개’를 의미한다. 티타늄 인테이크 밸브 적용 등 개선된 시안 FKP 37의 V12 엔진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높은 785마력(8500rpm)의 출력을 뽑아내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