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모터스포츠에서 성공의 기본기는 경주차의 성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해 경주 내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경주차 성능만 뛰어나다고 해서 경주에서 좋은 성적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성능 우위는 만고불변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성공 비결이다.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포뮬러 원(F1)도 마찬가지다. 특히 1980년대 ‘터보 시대’의 성능 경쟁은 무척 치열했다. 당시 다른 모터스포츠 분야도 분위기는 비슷했지만, F1은 포뮬러 자동차 경주의 정점에 있는 장르답게 경쟁의 정도도 화끈했다. 무엇보다도 경쟁에서 두드러진 것
브라밤 BT62가 런던에서 공개됐다. 700마력의 괴력을 발휘하는 BT62는 트랙 전용 하이퍼카로 맥라렌 세나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BT62는 1962년 설립된 F1 팀 브라밤의 오너이자 레이서인 잭 브라밤의 이름을 따 2년 전 출범한 브라밤 오토모티브의 첫 모델이다. 가격은 100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6338만 원)로 시작한다.BT62는 1948년 호주에서 시작한 브라밤의 레이스를 기념해 70대만 만들어진다. 파워 트레인은 V8 5.4ℓ 쿼드 캠 엔진을 탑재했고 최대 토크는 68.18kg.m을 발휘한다.후륜 구동의 2
F1의 전설적 팀 가운데 하나였던 브라밤(Brabham)이 돌아온다. 2016년 브라밤으로 회사를 다시 등록했다고 공개한 지 2년 만에 복귀하는 브라밤은 그러나 F1 머신이 아닌 로드 카를 선택하고 첫 모델이 될 BT62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뒷모습과 극도로 낮춘 차체가 돋보이는 BT62는 볼보자동차가 사용하는 토르의 망치 같은 LED 리어램프가 사용됐다.브라밤은 트렁크 리드에 탄소 섬유로 만든 리어 윙을 장착했다고 말했다. 트랙에서의 랩타임 기록 장치가 제공되는 BT62은 단 972kg의 중량을 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