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가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을 공개했다. GV70 부분변경은 내 달 출시 예정이다.제네시스는 GV70 외관의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의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시그니처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램프별 선택적 점등이 가능한 초정밀 MLA 기술을 적용,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일궜다.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베이징=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25일, 개막한 '2024 베이징 모터쇼'에서 약 1100㎡ 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준중형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쇼케이스를 통한 현지 전동화 시장 공략 방침을 밝혔다. 또 가격 경쟁이 거세지는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엔트리 SUV '쏘넷' 공개로 라인업 강화를 다짐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중국 장쑤성 옌청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EV5는 현지에서 스탠다드 2WD와 롱레인지 2WDᆞAWD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이들 중 롱레인지 2WD 모델은 88.1kWh
[베이징=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25일, 개막한 '202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서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 N'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간판급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와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공개하고 중국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먼저 현대차는 N 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람보르기니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 '우루스 SE(Urus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우루스 SE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192마력 전기 모터 조합으로 최대 800마력의 출력과 95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 200km/h까지 11.2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12km/h다. 우루스 SE에는 전동 토크 벡터링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25.9kWh
[베이징= 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브랜드 나이트 이벤트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밤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메인은 앞서 지난해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올해 초 중국 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폴스타 4'로 채워졌다. 이벤트 행사장 앞 마당에는 화려한 외장 컬러의 폴스타 4가 전시되며 이날 방문한 다수 언론인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한국 시장에서 판매된 폴스타 최초 순수전기차 '폴스타 2'에 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샤시와 캡(Chassis-Cab, 자동차의 뼈대와 운전석 공간)을 기반으로 택배와 같은 물류 수송용 차량은 물론 긴급 구조차, 이동식 카페와 스마트 팜, 캠핑카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제작이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이 국내 최초 출시했다. 현대차는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기반으로 한 카고와 카고 냉동을 미디어에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ERP 기술 리더와 ITO 운영 총괄을 맡아온 김선우 상무를 신설 ERP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ERP 구축 및 글로벌 운영 전담 조직을 이끄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ERP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이번에 합류한 김선우 상무는 삼성전자와 볼보에 재직하면서 제조 부문에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비즈니스와 IT의 통합 관점에서 전략 및 아키텍처 수립의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또한 글로벌 기업용 SW 선도 업체 SAP에서 10여 년 간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 영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가 신형 카이엔 GTS로 지난 2023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선보인 3세대 카이엔 라인업을 완성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SUV와 쿠페 모델로 제공되는 신형 카이엔 GTS는 최고출력 500마력 (PS)의 강력한 트윈 터보 V8 엔진과 성능 지향적인 섀시 시스템,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포르쉐 AG가 신형 카이엔 GTS 모델을 새롭게 공개하며 3세대 카이엔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GTS는 역동성 및 장거리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을 의미한다. 본질적으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개의 모터를 사용하는 직병렬 방식이다. 현대차는 구동과 발전을 담당하는 1개의 모터가 변속기와 맞물리는 병렬형을 쓴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난 2013년 1세대가 어코드에 도입된 이후 꾸준하게 진화해 왔다.혼다 파워 유닛과 주력 모델인 어코드와 CR-V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엔지니어들을 오는 27일 문을 여는 브랜드 전용 카페 '더 고(the go.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나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어코드와 CR-V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색다른 디스플레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오는 20일(현지 시각) 개막한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시즌에 맞춰 디스플레이를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무선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소유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로고와 색으로 꾸밀 수 있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폴스타가 전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축 성과를 포함한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는 2022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3.4t의 온실가스 배출량(CO2e)을 감소한 수치로,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과 함께 향후 브랜드의 성장과는 별도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가능함을 입증했다. 특히,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 사용, 차량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세 가지 영역을 통해 달성했다.폴스타의 지속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모토라드가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와 스포츠 크루저 ‘뉴 R 1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R 12 nineT와 뉴 R 12는 R nineT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와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보다 자유로운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모듈러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두 모델 모두 배기량 1170cc의 공유랭식 2기통 수평대향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일체형 프레임에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프레임은 앞뒤에 각각 분리되어 있던 기존 프레임과 달리 고정 장치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1년 3월, 첫 출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는 지난달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30만 대 이상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현대차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했다. 지난 아이오닉 5 판매에서 주목할 부분은 누적 판매분의 약 78%가 해외 시장 특히 북미와 유럽 등 기존 자동차 선진국 판매가 두드러진 것. 전동화 대전환의 시대, 현대차를 대표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는 부분은 주목된다. 여기서 현대차는 약 3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를 첫 적용하고 국내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온스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M 온스타는 글로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간판급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올 하반기 약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선보일 전망인 가운데 각종 스파이샷을 통한 확률 높은 예상도가 등장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신차 예상도를 선보인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은 최근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를 공개하고 이전 세대와 구별되는 드라마틱한 외관 디자인 변화를 전망했다. 앞서 국내외 스파이샷을 통해 예상된 신차 디자인은 현행 모델에 비해 조금 더 직각으로 뻗은 전면부를 특징으로 차체는 더욱 확대되고 독특한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6년 9월, 당시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X2 콘셉트'는 기존 'X 패밀리'와 확연히 차별화된 독창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BMW 짝수 넘버의 차량이 그렇듯 쿠페 스타일을 계승해 스포티한 성향이 강한 크로스오버로 출발했다. 지금은 기아로 자리를 옮겼지만 당시 해당 콘셉트 디자인을 주도한 카림 하비브는 X2 콘셉트에 대해 "당당한 분위기와 함께 스포티함을 갖춘 차량으로 BMW 브랜드가 흥미롭고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 언급한 바 있다. 이런 콘셉트를 바탕으로 BMW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오는 2030년 연간 판매 목표를 430만 대로 제시했다. 또, 글로벌 전기차 성장 둔화에 대비해 하이브리드 차종을 올해 6개로 확장하고 오는 2028년 9개 차종으로 늘리겠다는 대응전략도 내놨다.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이날 발표는 유례없는 위기 가운데서 거둔 지난 4년간의 혁신적인 성과를 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모비스가 카드 형태의 초슬림형 자동차 스마트키를 선보인다. 그동안 차량 스마트키 휴대를 불편해하는 사용자들은 NFC(접촉식) 카드키, 스마트폰 디지털키 등을 대신 사용해 왔다.휴대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이보다 더 강점을 가진 초슬림형 카드키가 나오면서 기존 스마트키 사용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 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본격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제품을 아이오닉 5 N에 첫 적용한다. 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 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AMG GLC'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MG GLC는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및 강력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결합돼,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AMG GLC는 SUV 모델인 3세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람보르기니가 20여 년 만에 브랜드의 새로운 로고와 기업 정체성을 발표했다. 새 로고는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을 새로운 전략에 맞추고 끊임없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람보르기니의 용감한, 예상하지 못한, 진정한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도입했다.새 로고에서 가장 눈에 띄게 바뀐 점은 명암을 없애 더욱 간결해진 평면 디자인과 뚜렷한 선으로 탈바꿈한 중앙의 상징적인 황소와 방패 문양이다. 람보르기니 서체도 이전보다 더 넓어져 강렬한 인상을 준다. 새 로고 전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