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이르면 다음달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하는 독일 기가팩토리에서 '기가비어(Gigabeer)'란 이름의 자체 생산 맥주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카버즈 등 외신은 테슬라 기가비어 판매 소식을 전하며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기가팩토리 오픈 행사에 참여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이버트럭과 유사한 패키징의 맥주병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11월 혹은 12월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또한 베를린 기가팩토리에는 기차역이 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기행이 멕시코 국민주(酒) 데킬라 제조업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의 반발은 지난 4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로고와 '테슬라킬라(Teslaquila)'로고가 박힌 술병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데 이어 최근 이 상표를 등록하겠다고 나서면서 시작됐다. 멕시코의 테킬라 규제위원회(CRT)는 "테슬라킬라가 데킬라를 연상시키고 있다"면서 "테킬라는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단어이며 테슬라가 멕시코의 데킬라 산업을 혼란에 빠트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특허청에 따르면 테슬라는 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