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코스에서 목격됐다. 내년 상반기로 출시가 예정된 신형 쏘렌토는 올 연말께 국내서 열리는 특별 공개 행사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위장 스티커로 외부를 가린 기아차 신형 쏘렌토의 프로토타입이 노르트슐라이페 테스트 중 목격됐다. 신차의 주행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제작된 해당 차량은 일부 외장 디자인에서 실제 양산차와 차이를 보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