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예술발전 기금 200억 지원

  • 입력 2013.08.12 11:4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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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정몽구 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오전 문체부 청사에서 문화융성과 문화가치 확산이 국가 지속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공통된 인식 하에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몽구 재단과 문체부는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 제공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창의∙인성을 함양하고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대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과 활동 지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강화, 국민 개개인 문화역량 제고, 문화복지 및 예술분야 미래인재 양성 등이며 이를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문체부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기로 했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전국민 모두가 문화적 가치와 혜택을 더 많이 향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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