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55만4천대의 CR-V와 파일럿 크로스오버를 헤드램프 이상으로 리콜한다고 4일(현지시간)밝혔다. 혼다는 지난달 2002년~2003년도 제작, 2004년~2005년까지 제작된 8만2000대의 시빅 및 파일럿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혼다는 9월 새로 발생된 문제에 대해 차량 소유주에게 통보를 했다. 해당 모델들은 헤드 라이트 스위치 배선 결함으로 인해 이 모델들의 로우 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그 문제로 인한 위험한 상황에 대해선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혼다는 이번 리콜과 관련된 충돌이나 부상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혼다는 현재 전조등 리콜 확장외에 이번 주 초 일본에서 57만대의 어코드와 아큐라 TL 모델의 파워 스티어링 호스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