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2012 최고 안전한 차' 수상

  • 입력 2012.10.04 08:47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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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2012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 선정됐다.

IIHS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 Top Safety Pick에는 현대차 싼타페를 비롯해 렉서스 ES,  쓰바루XV 크로스트랙, 닷지 다트가 나란히 선정됐다.

IIHS는 정면과 측면, 후방 충돌 안전도 테스트와 전복시 루프 강도 테스트 등 종합 평가를 통해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4개 항목 모두 ‘G’(최우수)등급을 받은 모델이 '최고안전 차량(Top Safety Pick)’을 수상하게 된다.

신형 싼타페는 IIHS 신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정면 오프셋과 측면,루프강도 및 후면 충돌테스트 모두 최고 안전등급인 'G'를 받았다.

IIHS는 "신형 싼타페는 이전 세대와 전혀 다른 안전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충돌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며 최고 안전차량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형 싼타페는 차량 충돌 시 시트벨트가 신속하게 조여져 골반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하체상해저감장치(EFD)와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제조기술인 핫 스탬핑 및 롤포밍 공법으로 제작된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고강성 차체 구조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미국 시장에는 지난 8월 선을 보이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 9월 7400여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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