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올해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가 실시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미니밴 최초로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IIHS는 이번 결과와 관련해 "전면 및 측면 에어백이 바르게 작동되면서 충돌 시 운전자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힐 수 있는 머리를 잘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 측은 "퍼시피카는 고강도 강판 비율이 차체의 72%에 달하며 초고장력강판(AHSS)은 38%가 들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퍼시피카는 전방 추돌을 방지해주는 긴급 제동 장치(AEB)가 장착돼 있어 IIHS의 검사로부터 '수페리어(superior)'를 획득했다. 이 기능은 차량 내 설치된 카메라와 레이더와 연동돼 차량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