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SUV, 티볼리에 맞춰 스타일 변신

  • 입력 2015.01.04 10:2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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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의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하고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SUV 전 모델의 상품성을 대대적으로 보강한 2015년 라인업을 5일 출시한다.

2015년형 모델들은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신규·확대 적용하는 한편 신규 디자인한 스티어링휠(코란도 C 제외)과 TPMS(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렉스턴 W는 신규 디자인한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면서 앞모습에 큰 폭의 변화를 가져 왔다. 또 스포티한 디자인의 신규 18” 휠(스퍼터링휠, 다이아몬드컷팅휠)과 새 디자인의 ‘W’ 배지로 측면 디테일에도 신선함을 부여했다.

동승석을 포함한 1열 시트에 통풍시트를, 2열 시트 등받이에 열선을 추가 적용하고 리모트 폴딩키가 새로 적용됐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HID 헤드램프와 함께 도어벨트라인에 브라이트몰딩이 신규 적용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콘솔의 컵홀더 사이즈가 늘어났고 스마트폰 트레이를 신규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LED 룸램프도 두 모델에 모두 신규 적용됐다.
2015년형 코란도 C는 아이신(AISIN)사 6단 자동변속기와 중저속 토크를 강화한 다이내믹 에코 LET 엔진을 탑재해 주행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체감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3.4%의 연비 상승(복합 11.6→12.0km/ℓ, AWD 모델)을 달성해 실제 주행에서 더욱 큰 연비만족도를 나타낼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1열 시트 등받이의 소재를 변경하고 1열 헤드레스트의 각도와 위치를 조정해 장거리 주행 시에도 목의 피로를 최소화시켰다. 동급 최초로 LED 룸램프를 적용해 실내 밝기를 개선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스피커에 국내 최초로 마그네슘 진동판을 적용해 기본 오디오시스템으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마그네슘 진동판은 음전달력이 우수하고 불필요한 공진음을 억제하여 세밀한 원음 재생능력을 발휘한다.

2015년형 모델의 판매가격은 렉스턴 W 2812~3877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2576~3654만원(11인승), 2799~3657만원(9인승), 코란도 C 2083~2695만원, 코란도 스포츠 2106~28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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