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4세대 A4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 모델은 미국에서만 10만 2000대, 중국 25만대, 독일 15만대 등 85만대에 이른다.
아우디는 2011년에서 2014년 10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A4 세단 에어백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충돌시 전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에어백 이상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약 20여분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수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에어백 결함은 최근 GM과 혼다 등에 장착돼 전 세계적으로 1200만대 가량의 대규모 리콜 사태를 야기한 일본의 타카타 에어백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