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주력 세단 알티마가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결함이 발견돼 북미 지역에서 98만 9701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알티마는 시트가 성인 탑승 여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불완전하게 전개되면서 승객 부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닛산은 이번 결함과 관련한 문제와 사고는 보고 받은 바 없으며 리콜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