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0여 개국이 이 연료를 사용해 휘발유차의 탄소 배출량을 많게는 46%까지 줄이고 있다." 이의성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국립연구소 박사는 12일 열린 ‘기후위기·탄소중립시대 바이오연료의 역할’ 국제 심포지엄에서 “바이오에탄올 원료의 생산부터 최종 자동차의 연소에 이르는 전주기 분석 결과, 바이오에탄올이 휘발유보다 약 44~46%의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주장했다.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기 열린 심포지엄은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주최와 환경부, 한국바이오연료
전기차 등 무공해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자동차는 또 모빌리티라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자연스럽게 미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반면, 생산 현장 일자리는 약 30% 이상 줄 것으로 보여 새로운 고민거리가 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할 분야가 바로 수출 중고차 산업이다.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사업 진출로 여러 논란이 있지만 이와 달리 큰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영역이 바로 수출 중고차 영역이기 때문이다.내수 시장이라는 제한을 받지 않고 수출로 시장을 확장하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테슬라의 태양광 설비를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이 시작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0일, CNBC 등 외신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 블록체인 회사 블록스트림, 모바일 결제 기업 블록의 협업으로 비트코인 시범 채굴장이 만들어 진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텍사스주에 위치한 테슬라의 태양광 설비와 대용량 배터리 시설을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테슬라는 비트코인 채굴과 관련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는 이유로 비트코인을 활용한 차량 구매를 중단 한 바 있다. 이들의 이번
유럽연합(EU)이 오는 2035년 신차 배기가스 제로(0)라는 강력한 환경 규제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내연기관차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환경 규제가 오는 2025년 적용 예정인 유로 7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유럽은 한발 더 나아가 전면 퇴출을 선언한 셈이다.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오는 14일 발표할 보고서를 인용한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EU는 오는 2030년 모든 신차 배기가스 배출량을 65%로 낮추고 2035년에는 0%로 낮추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2030년 유로 7 규제에 맞춰 내연기관 이산
최근 흐름은 전기차다. 충전과 주행 범위 등 지적을 받아 왔던 단점들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보급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내연기관차 비중은 줄고 있다. 내연기관차와 친환경차가 혼재하는 기간이 줄어들면서 자동차 생태계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른 정부 역할과 관련 산업계와 학계, 연구 기관 등은 할 일이 더욱더 많아졌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중에도 전기차는 320여만 대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올해는 현대차 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아이오닉 5, EV6, 폭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가 11월 1일부터 101일간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에 동참해 320명의 주자와 함께 성화 봉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전북현대 프로축구단 소속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선수 등 현대자동차 그룹 소속 스포츠 스타를 비롯 방송·문화·경제계 등 다양한 인사로 192명의 주자
프랑스에 이어 영국이 휘발유와 경유차의 퇴출을 선언했다. 영국정부는 오는 2040년부터 휘발유와 경유차의 신규 판매를 금지시키겠다고 밝혔다.앞서 프랑스도 탄소제로 국가를 선언하고 오는 2040년부터, 독일은 2030년부터 화석연료 사용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영국 정부의 결정은 프랑스와 독일보다 강경하다.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하이
르노와 르노삼성차가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가해 르노의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4일 EVS28에서 전세계 전기차 현황을 발표하기 위해 방한한 르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전세
르노삼성차가 오는 4월 3일부터 일산 킨텍스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1리터로 100km이상 주행 가능한 프로토타입카 이오랩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또 신규 패밀리 룩 도입을 마친 모든 라인업들과 유럽 출시를 앞둔 르노 에스파스를 전시한다.이를 통해 르노삼성차와 르노를 잇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킨다. 이 외에도 전기차 기술의 총아라 할 수
정부는 지난 5월 23일 발표한 ‘석유소비절감 대책’에 따라 6월 한달을 ‘친환경·경제 운전의 달’로 정하고 ‘친환경·경제 운전’ 확산을 위한 집중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캠페인 일환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친환경·경제운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친환경·경제 운전왕` 선발 대회가 수도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