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2' 수송 차량 납품을 완료했다. 카누는 최근 아르테미스 2에 사용될 승무원 수송 차량 3대 인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주 비행사가 달 탐사 프로젝트를 위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떠날 때 사용하게될 카누의 순수전기차는 발사대까지 약 9마일 도로를 달리게 되고 우주 비행사, 지원 팀 및 다양한 장비를 실을 수 있도록 특별 설계됐다.카누는 NASA의 특별 요구 사항에 따라 기존 LV 밴 내부를 특수 제작했다고 밝히고
GS글로벌이 BYD와 손잡고 출시한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GS글로벌은 지난 6일, 수도권 공식 딜러사인 신아주e트럭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의 T4K 서울 구로점에서 T4K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 T4K의 1호차 주인공은 카누 및 여가활동을 위해 구매하는 양상국 고객으로, 카카오T 앱에서 ‘BYD 트럭 구매하기’의 예약 및 상담신청을 통해 최초 출고 고객으로 선정됐다. GS글로벌과 신아주e트럭은 양상국 고객에게 신차와 함께 카카오T의 웰컴 패키지 선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AFV 파트너와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오클라호마 시티에 약 5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시설에서 라이프스타일 차량 생산을 시작한다고 현지시간으로 10일 밝혔다. 토니 아퀼라 카누 CEO는 "오클라호마 시티에 들어서는 우리의 두 번째 제조 시설에 대해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놀라운 인프라를 보유한 곳으로 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검증된 인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도로, 철도, 항만과 접근성이 확보된 해당 시설에서 카누는 초기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미 육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경량 전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곧 출시를 앞둔 픽업 트럭과 유사한 디자인에 극한 환경을 위해 추가된 특별 사양이 포함됐으며 스텔스 기능 또한 제공된다. 현지시간으로 1일, 카누는 미 육군에 제공하게 될 경량 전술형 전기차를 공개하고 최대 600마력을 발휘하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32인치 전지형 타이어, 향상된 서스펜션 등을 특징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미 육군과 작전 및 연구용 전기차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미국 오클라호마 프라이어에 위치한 미드아메리카 인더스트리알 파크에 전기차 배터리 모듈 제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지시간으로 2일, 카누는 해당 배터리 모듈 제조 시설에는 파나소닉의 배터리셀이 공급될 계획이며 건설이 완료될 경우 연간 총 3.2GWh 규모 모듈이 생산된다고 밝혔다. 토니 아킬라 카누 회장은 "우리의 MPP 플랫폼을 위한 독점적 배터리 모듈, 에너지 관리 시스템 및 열제어 기술을 위한 제조 시설 설립은 지역 고용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안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전기차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디자인에 큰 변화가 생기리라고 예측하는 사람이 많았다. 전기 동력계에 필수적인 배터리 팩이 차체 구조에 영향을 줘, 동력계와 배터리 팩을 묶어 만든 하체 구조가 일반화되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른바 '스케이트보드(skateboard)' 플랫폼이 그것으로, 앞뒤 바퀴 사이에 배터리 팩을 배치하고 앞뒤로 서스펜션과 차축, 동력계 등을 배치한 하체 구조다.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쓰면 그 위에 올리는 차체는 비교적 자유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의 자유
애플의 전기차 출시가 잠정 2024년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애플은 최근 전 람보르기니 섀시 담당 개발자를 영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애플이 람보르기니의 20년 경력 베테랑 자동차 개발자 루이지 타라보렐리(Luigi Taraborrelli)를 최근 영입했다고 전하며 이른바 '애플카'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타이탄' 팀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이라고 보도했다. 2001년 10월 람보르기니에 입사해 2020년 5월 퇴사한 것으로 전해진 루이지 타라보렐리는 앞서 우루스, 우라칸, 아벤타도르
최근 제너럴 모터스의 군수 및 방위 사업을 담당하는 GM 디펜스가 미 육군의 요청으로 GMC '허머 EV' 기반 군용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에도 해당 제안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카버즈 등 외신은 최근 월마트와 배송용 전기차 계약 4500대를 달성한 카누는 미 육군과 작전 및 연구용 전기차 공급을 위한 체결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카누 역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 육군과 전기차 공급 체결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작전 및 주둔지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고 다
글로벌 전기차(BEV) 시장은 해치백과 SUV 차종이 주도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수 전기차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한 테슬라 모델 3, 폭스바겐 I.D3, 현대차 코나 EV 그리고 중국 베스트셀링 전기차도 대부분 해치백과 SUV다.세계 3대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에서도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와 같은 해치백이 가장 많이 팔렸다. 몇 종의 전기 픽업트럭이 선을 보였지만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판매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픽업트럭이 전기차로 속속 전환하고 있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美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공식 승무원 수송차량으로 최종 선택됐다.현지시간으로 13일, 나사는 우주비행사가 달 탐사 프로젝트를 위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숙소를 떠날 때 승무원들은 카누의 새로운 차량을 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누에서 제공하는 해당 차량은 발사대까지 약 9마일 도로를 달리게 되고 우주 비행사, 지원 팀 및 다양한 장비를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된 3대의 차량으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테슬라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 브랜드는 리막(RIMAC)이다. 리비안, 루시드, 카누, 피스커 등 생소한 신생 업체가 줄지어 세상에 나왔지만 리막은 단연 독보적이다. 자동차를 만들 것 같지 않은 크로아티아를 근거지로 한 하이퍼 전기차 제작사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 앞다퉈 투자를 하고 협업에 공을 들이고 있을 정도로 기업 가치가 높다. 현대차도 투자했다. 앞으로 나올 고성능 전기차 N 시리즈에 리막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작년 7월 세계 최정상급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 지분 55%를 리막이 사들인 일이다. 포르쉐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네덜란드 자동차 제조사 'VDL 네드카'와 맺은 제조 파트너십을 전면 철회하고 자국 내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카누는 지난 6월 VDL 네드카와 맺은 제조 파트너십을 철회한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관세와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신속한 고객 인도 및 생산량 확대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카누는 네덜란드 자동차 제조사 VDL 네드카와 미국 및 유럽 시장을 위한 차량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통
현대차 그룹이 올해 전기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순수 전기차를 본격 출시하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E-GMP는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성에 특히 강점을 갖고 있는 순수 전기차 전용이다. E-GMP 등장으로 국내 내연기관 멸종 시기가 더 빠르게 다가 올 수 있다는 성급한 전망도 올해 나왔다. E-GMP 기반 첫 순수 전기차는 지난 4월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5다. 이어 기아 EV6가 8월 등장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시장 점유율이 2%에 불과한 전기차 전문 기업 시가 총액이 상위 15개 자동차 기업을 합친 총액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투자자문사 번스타인(Bernstein)에 따르면 내연기관이 전 세계 수요 97%를 점유하고 있지만 시가 총액 기준으로 전기차가 상위 15개 자동차 상장 기업의 4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번스타인은 상위 15개 자동차 제작사 시가 총액은 1조2000억 달러(약 1413조 원)이며 이 중 45%를 테슬라와 같이 순수 전기 전기차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 차지한다고 밝혔다. 순수 전기차 제조사 목록에는
주행거리 중심으로 대중을 공략해 왔던 전기차가 이제 고성능 경쟁으로 확전할 전망이다. 자동차 성능을 정의하는 출력, 가속력 등에서 내연기관을 능가하는 고성능 슈퍼 전기차가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속속 등장하면서다. 내연기관으로 슈퍼카 시장을 지배해 온 기존 브랜드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당장은 제네시스가 29일 미디어에 우선 공개한 GV60도 고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GV60은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 6와 같은 E-GMP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출력과 토크 수치는 딴 판이다. GV60 퍼포먼스는 전륜과 후륜 합산 최대 출력이 3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개발 중인 순수전기 스포츠 세단이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카누는 지난해 2월 현대차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공동개발을 약속했지만 약 1년 만인 지난 4월 돌연 해당 계약의 종료 사실을 통보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Mcardiel007' 이라는 이름의 한 사용자가 카누 본사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트레일러에서 차량을 내리는 순간 포착된 해
지난해 2월 현대차그룹과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간 파트너십을 통해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공동개발 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최근 해당 관계가 돌연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카누 플랫폼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크기 승용형 전기차는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할 계획이였다.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토니 아킬라 카누 회장은 최근 투자자 회의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계약 종료 사실을
기아자동차가 '기아'로 사명을 정식 변경하고 오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출시한다. 또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CV'를 통해 신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기아에 따르면 자사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는 새로운 사명을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지난 1세기 동안 내연기관이 주도해왔던 자동차 산업이 배터리와 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수요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은 3% 미만이지만 증가 속도는 엄청나다. 2015년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전기차 비중이 올해 1분기 2.8%에 도달했고 2025년에는 연간 1000만대, 2030년에는 30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전기차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쪽에서는 2040년 연간 수요가 6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200만대를 조금 넘긴 전기차가 향
원하는 형태로 승객석을 꾸밀 수 있는 전기차 전용 스케이드 보드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첫 시범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누는 현대차와 함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카누가 성공적으로 시범 주행을 마친 카누(사명과 모델명이 같다)는 모터와 배터리팩, 서스펜션은 물론 스티어링 휠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구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스케이드 보드 플랫폼에 갖추고 있다. 플랫폼 자체만으로 운전과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로 승객석을 탑재하면 세단, SUV, 미니밴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