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소상공인의 발’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시대가 막을 내리고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으로 세대가 교체된다.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송용 연료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다. LPG 포터의 부활은 2003년 이후 20년만이다. 이어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시
테슬라가 자율주행 장치로 홍보해 온 '오토파일럿'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많은 사고와 사망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를 분석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오토파일럿에 의한 사고는 2019년 이후 지난 4년간 736건, 이로인해 17명이 사망했다.같은 기간 안전운전보조시스템(ADAS)에 의한 미국의 전체 사고 건수는 807건이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가 전체 사고의 90%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WP에 따르면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는 지난해에만 444건에 달했다.문제는 오토파일럿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12월 14일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4기’ 소셜벤처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 자금, 교육 및 액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소셜벤처 콘퍼런스는 올 9월 4기 소셜벤처로 최종 선정된 5개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4기가 만들어낸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 2개, ‘본상’(Winner) 15개 총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필름 & 애니메이션’(Film & Animation) 부문에서,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2021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은상을 받은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헬스 & 웰니스 이노베이션(HEALTH & WELLNESS INNOVATION) 부문으로,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지난해 12월 공개된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
별스러운 차를 찾다가 이제야 그 의미를 알게 됐다. 미국 스쿨버스는 한결같이 차체 측면을 두툼하게 감싼 라인이 몇 겹으로 있다. 자동차 기자를 업으로 하면서 솔직히 그 라인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고 왜 있는지 조차 몰랐다. 그런데 그것이 어떤 의미, 어떤 역할을 하는지, 미국 스쿨버스가 얼마나 강하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놀랐다.미국 스쿨버스 블랙 라인은 실내 바닥과 좌석 중간, 어린이가 앉아있는 위치 3곳을 표시한다. 사고가 났을 때 실내 구조를 빠르게 파악해 어린이를 더욱 더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돕는 표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 이하 이모션)'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모션은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이하 EAVC)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
파리 기후협약 탈퇴 및 자동차 연비 규제 완화를 밀어붙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면서 미국 자동차 관련 환경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전세계 주요 국가가 지구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맺은 파리기후협약에서 전격 탈퇴했다. 올해 4월에는 제조사가 달성해야 할 연비 기준을 2026년 갤런당 40.4마일(ℓ당 17.2km)로 크게 낮췄다.전임 오바마 정부 때는 2025년까지 자동차 연비를 갤런당 54.5마일(ℓ당 23.2㎞)로 높이도록 했었다. 오바마 정부가 연평균 5%로 강화했던 연간
어린이보호구역 개정안 '민식이법'이 시행됐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의 교통사고 운전자 가중처벌과 보호시설 강화가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스쿨존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민식이법은 법안 발의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금까지 가중처벌 조항의 형평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다. 개정안의 초점은 스쿨존 보호시설 강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무인 과속 단속기를 설치하며, 과속방지턱도 강화해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인프라를
현대차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소재 커민스 전동화 파워트레인센터에서 엔진, 발전기 분야의 글로벌 파워 리더인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919년에 설립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커민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두고 디젤ㆍ천연가스 엔진, 전동화 파워트레인, 발전기 설계 및 제조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파워 리더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 버스용 엔진 시장 점유율 1위(95%), 미국 대형 트럭용 엔진 시장 점유율 1위
현대차가 신흥 경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알제리에 상용차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현대차 현지 파트너인 알제리의 글로벌 그룹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2016년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대차가 2017년부터 알제리 상용차 시장 1위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한 기업이다.합작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알제리 현지에 반제품조립(CKD) 방식의 생산기지는 물론 탄탄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알제리는 석유,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출을 기반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2018 CES에서 직관적이고 지능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경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시했다.MBUX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에 맞게 개별화되어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에 정서적인 연결을 형성한다. 동시에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커넥티비티’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MBUX는 터치스크린으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 증강 현실 기술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헤이 메르세데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5일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한 ‘재잘재잘 스쿨버스’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된지 6일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재잘재잘 스쿨버스’ 영상은 현대차그룹 젊은 연구원들의 참신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청각장애 특수학교 통학버스에 구현하여 어린이들의 통학 길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기아차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빈곤지역에 건립한 첫 자립형 모델에 대한 지역사회 이양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이양된 자립형 모델은 기아차가 지난 2012년 탄자니아 나카상궤에 건립한 중등학교와 말라위 살리마에 세운 보건센터 등이다.기아차의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현대차가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29인승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2일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급 계약은 대한민국과 미얀마가 사상 처음 체결한 G2G 계약으로, 정부의 경제외교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낸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올해 초 미얀마 양곤주
기아차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관과 지역에서 1일(현지시간) 와까요 할라케 오로모존 주지사, 최창묵 기아차 CSR경영팀장, 이기민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해 현지 주민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중등학교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현대차가 ‘2014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교통안전 놀이터를 개장하고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현대차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오픈식을 갖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선
오염된 자동차 유리 세정제(워셔액)가 재향군인병(레지오날레, Legionnaires)으로 잘 알려진 치명적인 폐렴 발병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보스턴 대학 미생물연구팀이 애리조나에 있는 스쿨버스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 버스 75% 이상의 유리 세정제가 박테리아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오염된 워셔액을 분사했을
현대차가 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구. 노원구 어린이 교통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되는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은 현대차의 중점 사회공헌 사업인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상설 운영되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공간이다
기아자동차가 28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속성을 반영한 ‘기아 향(KIA Fragrance)’을 처음 공개하는 한편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소개하는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첫 선을 보인 ‘기아 향’은 후각을 통해 기아차의 브랜드 정체성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개발됐으며, 기아차는 고객들이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