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의 고객 인도를 이달 중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계획을 포기한다고 밝힌 것과 대조가 되면서 샤오미의 주가는 오늘 13시 현재 8% 넘게 상승했다.샤오미는 전기차 판매를 위해 중국 전역의 29개 도시에 59개의 매장을 준비했으며 오는 28일 출시 행사와 함께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4월로 알려진 판매 일정보다 빠른 것이다.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현대차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IT 전시회 'IFA 2020(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20)' 에 처음으로 참가해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줬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는 엄격한 환경규제로 인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럽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IFA에 참가했다.IFA는 유럽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
기아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쏘렌토'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 신차의 주력이 될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정부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 데 이어 지난달 중순부터 증가 추세를 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신차 출시 계획 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기아차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준비한 주력 신차 출시를 앞두고 이 같은 악재를 만난 것이 꽤 당혹스러운 모양새다. 다만 '피할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20 제네바 모터쇼'가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3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모터쇼 주최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지역에서 참여하는 관계자들에게 스위스 입국 14일 전 필요한 검사를 통과하고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도록 할 것을 권장했다.26일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은 2020 제네바 모터쇼 주최측의 성명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코로나19 감염 지역의 출품 업체들은 스위스에 도착하기 전 모터쇼 참여 직원들에게 감염 증상이 있는지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20 제네바 모터쇼'가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3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펼쳐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 최대 통신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가 취소되고 4월로 계획된 베이징 모터쇼 역시 무기한 연기되는 등 다양한 국제 전시회가 취소되고 있으나 제네바 모터쇼는 예정대로 치뤄질 계획이다.이번 모터쇼는 다음달 3일 언론 공개와 4일 VIP 초청에 이어
오는 4월 계최 예정이던 중국 베이징 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베이징 모터쇼 주최측은 성명서를 통해 4월 21일에서 30일 사이 열릴 예정이던 모터쇼가 연기될 것이라고 밝히고 새로운 날짜는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6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548명, 사망자는 1770명에 이른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후베이 성의 경우 17일 하루 동안 확진자 수는 1807명, 사망자 93명으로 집계됐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자동차 업체가 예년보다 많았고 눈에 띄는 신차가 절대 부족한 가운데 열린 2019 서울모터쇼가 최근 가장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울모터쇼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전시장(일산 킨텍스)을 찾은 관람객은 63만여명으로 2015년과 2017년 기록한 61만여명보다 2만여명 증가했다. 폐막일인 12시 집계한 잠정치여서 실제 관람객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서울모터쇼가 참가업체의 수, 그리고 월드 프리미어가 절대 부족인 상황에서 흥행에 성공한 요인은 단순하게 차량만 전시하던 이전의
BMW가 2019년 2월 25일 시작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MWC 2019)’에서 사상 최초로 다차원적 상호작용 기술인 ‘BMW 내츄럴 인터랙션(BMW Natural Interaction)’을 선보였다. 2021년 출시 예정인 BMW i넥스트(iNEXT)에 최초 도입되는 내츄럴 인터랙션은 음성, 제스처, 시선 등 여러 방식을 동시에 활용해 차량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기술이다.차량과 운전자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발전시키는 이 기술은 향상된 센서와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페인 자동차 브랜드 세아트(SEAT)가 현지시각으로 다음달 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아레나(Palexpo Arena)에서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바이크와 자동차의 중간 개념 콘셉트카를 공개한다.현지시각으로 25일 세아트는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통해 '일렉트릭 미니모 콘셉트(Electric Minimo Concept)'로 명명된 소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세아트 측은 콘셉트카에 대해 '미래 도심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차량으로
콘티넨탈이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핵심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수익화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인테리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헬무트 마치 사장은 “지능형 연결성(intelligent connectivity)은 이번 MWC의 주제일 뿐만 아니라, 미래 이동성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며 지능적으로 만들기 위한 콘티넨탈의 솔루션이다”고 말했다.이어 “콘티넨탈은 항상 사람
KT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IVI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IVI(In-Vehicle Infotainment)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시스템을 총칭한다. 영화, 게임, TV, SNS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내비게이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KT가 MWC 2018에서 전시하는 IVI는 IVI 전용
자율주행으로 경기를 하는 모터 스포츠의 등장이 멀지 않아 보인다. 수백억원대의 몸값을 자랑하는 수퍼 레이서 대신 인공지능(AI)과 여러 개의 센서와 라이다, 카메라 등을 이용해 시속 수 백 km의 속력으로 질주하는 로봇카가 주역이다. 국제자동차연맹(FIA)는 이미 자율주행차 레이싱 시리즈를 승인했고 경기에 출전할 머신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가
포드자동차가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 확장의 일환으로 준자율주행 시스템의 상용화를 가속화함에 따라 교통 체증 속에서의 주행과 주차를 지원하는 주행 보조 기술 등에 대한 개발 투자를 3배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포드의 마크 필즈 CEO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2일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의 키노트 연설을 통해, 한층 확장된 ‘포드 스
롯데통합선불카드 ‘캐시비’ 브랜드를 운영하는 마이비와 이비카드가 LG전자의 ‘LG워치 어베인 LTE’ 모델에 세계최초로 대중교통 및 유통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캐시비 웨어’ 서비스를 ‘MWC2015’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캐시비 웨어’는 유심 기반의 NFC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캐시비와 유사한 서비스로 핀테크 개념을 적용, 스마트워치의 캐시비
포드가 기존 자동차 및 대중교통 위주로 형성되어 온 도심 교통 인프라에 한층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서 전기자전거를 접목시키기 위한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월 2일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포드가 발표한 핸들-온-모빌리티 연구는 자동차 개발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해 미래의 이동성을 개선한다는
아우디의 4G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2014 커넥티드 월드 어워드(Connected World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아우디가 수상한 시스템은 젬알토의 차량용 LTE기반의 M2M 연결 솔루션으로 아우디의 업계 최초 4G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초고속, 저지연 무선 연결 솔루션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