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처음 구매해서 번호판을 발급받거나 중고차를 사고 팔 때, 자동차 배출가스검사 또는 정비를 해야 할 때 '자동차등록증'을 제시해야합니다.자동차등록증에는 차량등록번호와 차종, 사용용도, 차명(모델명), 제작형식 및 연식(모델연도), 차대번호, 원동기형식, 차량소유자의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크기와 엔진출력 등과 같은 주요제원과 자동차 검사이력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동차의 출생신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중 가장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것이 차대번호
현대차 E-GMP 기반 순수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전비가 WLPT(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 기준 16.9kWh/100km 인증을 받았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614km다. 이는 배터리 용량(77.4kWh) 대비 최대 주행 거리로 2022년형 테슬라 모델3(롱레인지)가 유럽에서 같은 방식으로 인증을 받은 602km보다 긴 거리다.53.0kWh 배터리를 탑재한 아이오닉 스탠더드(2WD. 18인치)는 13.9kWh/100km의 전비로 1회 충전 주행 범위 429km를 인증 받았다. 아이오닉 6가 국내에서 받은 최
경유차는 휘발유차에 비해 높은 연비와 출력,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로 한 때 휘발유 차량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인기 차종이었지만 자동차 배출가스기준이 강화됨과 동시에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가 대세가 되면서 최근 찬밥신세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디젤게이트 사건이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이 찍힌데다 연이은 경유차 화재사건에 이어 기름값마저 휘발유보다 비싸지면서 경유차 운전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특히 유로6 EURO6) 배기가스 환경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최근의 경유차들은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한 요소수를 추
볼보그룹코리아가 28일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 ‘ECR25’를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시장에서 건설기계의 전동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와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오늘은 볼보건설기계의 차세대 전동화 장비를 아시아 시장 내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건설 장비 솔루션을 구축하고, 건설기계를 전동화 하기 위한 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하반기 주목받는 신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가 내달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해당 모델은 1.6ℓ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조합으로 극강의 연료 효율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해 6월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로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해당 모델은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 물량만 7만214대를 기록하며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효자 차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국내에 앞서 깐깐한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 검증을 받은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지난해 '랭글러 4xe' 출시를 통해 국내 첫 전동화 도입을 시작한 지프 브랜드가 연내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그랜드 체로키 4xe'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 23일, 그랜드 체로키 4xe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5세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바탕으로 제작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그랜드 체로키 4xe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최초로 공개되고 완충 시
많은 이들이 갖는 일명 '가스차' LPG 차량에 대한 편견 중 가솔린과 디젤차 대비 힘이 부족해 특히 언덕길에서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때로는 겨울철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 애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LPG 차량의 경우 과거 기화기를 사용했던 것에서 액체 상태의 연료를 바로 엔진으로 분사하는 액상분사 방식으로 진화하며 달리기 성능과 시동 불량에 대한 단점을 많이 극복했다. 특히 최근의 유가 상승과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경각심은 LPG 차량에 대한 재평가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요소로
볼보트럭이 "비전 제로(Zero)를 향해 모두 다 함께" 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2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에 참가해서 전동화 부문에서의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공고히 한다. IAA는 모빌리티 및 운송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로 올해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볼보트럭은 박람회 기간동안 총 15대 차량을 선보인다.볼보트럭은 탄소배출 및 교통사고 발생 ‘제로(Zero)’를 핵심 주제로 탄소중립 운송 및 혁신적인 안전
H2 MEET 조직위원회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실시한 ‘베스트 프로덕츠 미디어 어워드(Best Products Media Award)’수상기업을 발표했다. 본 어워드는 전시 참가기업을 취재한 언론인들이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을 고려해 우수 출품작을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미디어 어워드의 대상은 참여 언론인 50명 중 18표를 획득한 현대모비스의 ‘엠비전 터그’, 최우수상은 14표를 얻은 SK E&S의 ‘수소지게차’, 우수상은
일본 최대 상용차 전문 브랜드 히노(Hino)가 최근 불거진 배기가스 조작 모델 생산을 중단한다. 현지 매체들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히노는 엔진 배기가스 조작 문제가 불거진 레인저(중형 트럭)와 프로피아(대형 트럭) 생산을 1년간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히노의 생산 중단 조치는 거래처에 보낸 생산 중단 공지로 알려졌다. 히노는 지난 3월부터 문제가 불거진 직후 해당 차량의 출고를 중단해 왔다. 현지에서는 이번 생산 중단 조치에 들어간 모델들이 히노 연간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에 달하고 있어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올 연말 국내 출시를 앞둔 BMW 플래그십 SUV 'X7' 부분변경모델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의 '뉴 X7 M60i xDrive'가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최근 뉴 X7 M60i xDrive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앞서 인증을 완료한 '뉴 X7 xDrive40d'에 이어 뉴 X7 신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인증 작업을 실시했다. 올 연말 국내에 가솔린 모델 뉴 X7 xDrive
모건은 1910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100년 넘는 역사를 쌓아온 영국의 소규모 자동차 회사다. 오랫동안 차체 구조에 목재를 써왔고 여러 모델에 1950~60년대의 고전적 스타일을 고수하는 등 독특한 길을 걸어온 것으로 유명하다.그동안 모건이 만든 여러 차 중에서도 특히 삼륜차가 유명한데,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오랫동안 삼륜차만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와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모건이 2022년 2월에 공개한 새 모델 슈퍼 3(Super 3)은 브랜드의 전통을 잇는 최신 설계의 삼륜차다.모건이 슈퍼 3을 만든 이유는 이전 삼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