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는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하게 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신차 '토레스' 파워트레인이 공개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토레스의 국내 판매를 앞두고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최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해당 모델에는 앞서 '티볼리'와 '코란도'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맞물린다. 이 경우 170마력의 최고 출력과 28.6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게 된다. 또한 2WD 사양을 기본으로 4WD 또한 제공된다.또
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4월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는 보급형 순수전기차 'Q4 e-트론'의 국내 도입을 앞두고 쿠페형 스포트백 모델을 먼저 출시할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Q4 스포트백 e-트론 40'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출시에 돌입했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인 바 있는 'Q4 e-트론'은 일반 SUV 형태의 차체를 띤 기본형과 쿠페형 SUV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어 현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측은 하이브리드 판매가 향후 순수전기차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속내는 다른데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최근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은 전동화 제품군의 모든 종류를 갖추는 것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사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요소가 작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 S' 최신 업데이트 버전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연내 출시 전망을 알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전날 모델 S, 모델 S 플레이드(Plaid) 2종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모델 S 플레이드의 경우 앞서 출시된 해외 사양의 경우 비행기 조종간과 유사한 직사각형 디자인의 요크 스티어링 휠을 처음으로 탑재해 국내에도 해당 옵션이 적용될 지 주목된다. 요크 스티어링 휠은 미국 출시 당시, 관련 법규
한국지엠 쉐보레가 내달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3세대 부분변경 '이쿼녹스'의 출시를 예고하며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 지각변동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는 내달 신형 이쿼녹스의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가장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중형 SUV 시장을 공략한다. 이쿼녹스는 앞서 2018년 6월 3세대 모델이 국내 첫 도입된 이후 지난해 3월 잠정 판매를 중단해 오다 약 1년 만에 신모델이 도입된다. 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1.6ℓ
폴스타가 이스라엘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개발 기업 스토어닷(StoreDot)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는 폴스타가 진행하는 첫 번째 기업 대상 금융 투자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스토어닷은 실리콘을 입힌 전기차용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개발 기업으로, 2024년까지 5분 충전으로 160km 주행 가능한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스토어닷의 진보된 배터리 기술은 전기 모빌리티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파트너와 협업한다는 폴스타의 전략과도 일치한다. 폴스타는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개념증명(PoC) 차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주로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또는 겨울철 감기예방을 위해 주로 사용해 오던 마스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항상 착용해야 함에 따라 등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수가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실내공간을 제외한 야외에서는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한결 숨쉬기기 편해졌지요.그런데 자동차에도
우크라이나 침략에 따른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러시아에서 '에어백' 없는 신차 판매가 가능해진다. 러시아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줄줄이 떠난데다 주요 부품 부족으로 그나마 남아있는 생산 시설을 가동하지 못하자 안전은 물론 환경 관련 핵심 기능을 뺀 깡통차를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조치를 내렸다. 다급해진 러시아는 최악의 브랜드로 기억되는 모스크비치(Moskvich. 사진)의 부활까지 검토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줄줄이 사업을 철수하면서 주요 공장의 가동이
볼보건설기계 그룹이 지속가능성을 선도하고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전기 굴착기 제조업체 ‘리막(Limach)’에 대대적인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볼보건설기계는 ‘리막’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유한회사인 ‘일렉트릭 스페셜 테크닉스 B.V’에 대한 50% 이상의 지분을 인수했다.이로써 볼보건설기계는 자사의 장기적인 전동화 로드맵을 보완하고, 기존 전기 굴착기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볼보건설기계는 5개 소형 전기굴착기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가장
한국지엠이 지엠(GM) 글로벌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성장 동력의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지엠이 28일(현지 시각)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2021 Sustainability Report)’에는 지난 한 해 지엠의 전기차 보급과 범주 확대, 전-전동화(all-electric) 미래 전환과 더불어 기후 위기에 대한 공정하고도 포괄적인 대응 등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담고 있다.지엠은 지난해 초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탄소배출 제로(Zero Emissions)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후
타타대우상용차가 자체 회계연도 기준, 2021년 총 판매 대수 7400대를 기록하며 2020년 대비 87.8% 성장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이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 회복의 기대감과 온라인 배송 물량 증가에 따른 물류 트럭 수요의 증가, 그리고 2020년말에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의 신차효과 등으로 풀이된다.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판매된 타타대우상용차의 상용차 모델은 총 7400대로, 차급별 대형 트럭 270
벤틀리가 브랜드 최초로 모노코크 보디를 채택한 세단 T-시리즈 1호차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에서는 6과 ¼ 리터 푸시로드 V8 엔진 및 변속기는 최초 장착한 오리지널 부품을 그대로 사용해 총 18개월 간의 작업을 거쳐 운행 가능한 상태로 복원해 103년 역사를 자랑하는 벤틀리 헤리티지 컬렉션에 추가될 예정이다.복원될 T-시리즈 1호차는 1965년 9월 28일 최초 생산된 이후 전세계를 돌면서 시험운행용 차량으로 사용됐던 모델로 쉘 그레이 색상의 외관 페인트와 블루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로 마감됐다. 벤틀리 T-시리즈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