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신임 구매부문장에 김형남 전무(51)를 영입하고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구매 조직 강화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신임 글로벌 구매부문장에 선임된 김형남 전무는 지난 30여 년간 완성차 브랜드에서 근무한 자동차 전문가다. 특히 연구 설계부터 기술 개발, 그리고 구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르노삼성자동차 구매
보쉬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회장에 페터 티롤러(사진)씨가 선임됐다. 보쉬는 최근 경영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를 시작한 티롤러 부회장은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모든 국가들을 총괄하게 된다.티롤러 부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보쉬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요한
한국지엠이 GM캐나다 판매·서비스·마케팅부문의 마크 코모 (Marc J. Comeau) 부사장을 오는 8월 1일부로 한국지엠의 판매·서비스·마케팅부문 새 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코모 부사장은 1983년 GM 입사 이후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 제품 공급 전문가를 시작으로 인사개발 매니저, 마케팅ㆍ비즈니스 기획 매니저를 지냈으며 미시건 주 플린트 소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한국 공식 딜러인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의 신임 딜러 대표로 이철승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철승 본부장은 한국 내 사업 확장을 총괄하고 영업 및 마케팅, AS 조직을 이끌게 된다.이 본부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전공,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마케팅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고 다양한 기업에서 고위 경영진으로 재직
볼보그룹의 안전 전략 핵심 임원인 앤더스 에우헨슨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았다고 27일(현지시간) 볼보자동차가 밝혔다.앤더스 에우헨슨 이사는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23회 한국자동차안전기술회의에서 이 상을 받았다.앤더스 에우헨슨은 1985년 볼보 자동차에 합류 한 이후, 볼보 안전 조직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15일, 혼다의 혼(魂)이 깃든 '슈퍼커브'를 통해 국내 바이크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이날 슈퍼커브의 국내 출시 및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슈퍼커브는 혼다의 역사"라며 "비즈니스는 물론 경제성을 갖춘 새로운 이동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만큼, 국내 소형 바이크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할
르노삼성차는 18일, 경기도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르노 디자인 아시아 오픈 하우스 기자간담회를 갖고 카를로스 타바레스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질문)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이 되었는데, 명칭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역할의 증대가 있는가? 르노 그룹의 다른 시장의 차도 디자인하게 되는 것인가? 카
현대차 상용차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한영 부회장이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2013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트라고 액시언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자리에서 최 부회장은 "2014년 현지 공장 생산을 시작으로 중국 판매를 시작하고 2015년에는 유럽과 일본, 북미 시장에도 진출을 하겠다"고 선언했다.최 부회장은 "오는 2017년에는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 상
"잔은 다 채워졌다. 디자이너로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다. QM3는 이러한 의미에서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28일,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석한 르노그룹 디자인 총괄 로렌스 반덴애커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QM3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은 이날 기자간담회의 주요 질문과 그의 답변이다.Q, 최근 SM과 QM5를 한
“도요타 브랜드의 새로운 슬로건은 ‘언제, 어디서나 도요타!’ 입니다”. 유창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이 2013 서울모터쇼에서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전부를 완벽한 한국어로 진행했다.이날 모터쇼 행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한국인 CEO 대부분이 사용한 프롬프터도 사용을 하지 않았다. 원고도 없었지만 그는 RAV-4, 아발론
한국지엠이 오는 3월 1일부로 디자인 부문 책임 임원에 남궁재학 전무가 선임된다고 26일 밝혔다.남궁재학 전무는 앞으로 한국지엠 디자인센터를 이끌며 한국지엠 디자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남궁재학 전무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며 여러 핵심 직책들을 맡아왔다. 남궁 전무는 1995년 크라이슬러에 입사한 이후 쇼카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프
지난 1세기 동안 자동차는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남성의 취향과 편의에 맞춰 자동차가 만들어졌고 문화적 트렌드도 그랬다.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선바이저의 화장 거울, 쇼핑백을 걸 수 있는 호크 그리고 다양한 수납공간 등 여성을 위한 사양들이 자동차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하이힐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 여성이 아니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핑크색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