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판매량이 소폭 줄었다. 10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자동차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대비해 1.1%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량은 0.4% 증가했고 수출을 포함한 해외 판매는 1.4% 줄었다. 국내 5개 완성차 총 판매량은 70만800대, 이 가운데 국내 판매량은 13만5500대를 기록했다. 업계는 공통적으로 해외 주요 시장 코로나 19 확산으로 수출과 해외 판매가 줄었지만 감소폭이 줄고 국내 판매가 상대적으로 선전을 했다는 분석이다.10월 현대차는 국내 6만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6만5669대, 해외 32만27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8만594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국내에서 1.2% 증가, 해외는 5.2%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2일 현대차는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6만5669대를 판매하고 세단은 그랜저가 1만926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8316대, 쏘나타 5670대 등 총 2만5390대가 팔렸다고 밝혔다.이어 RV는 팰리세이드 6514대, 싼타페 4003대, 투싼 3063대 등 총 1만7028대가 팔렸다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 속에서도 국산차 판매 약진이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도 전년 동월 대비 생산, 내수, 수출 등 국산차 판매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 증가세 회복과 수출 동반 증가가 이어지며 중대형 세단을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계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23.2% 증가한 34만2489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차종별로는 대형 세단이 2만9000대로 53.3% 증가, SUV 19만5000대로 3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할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70' 출시가 다음달로 잠정 확정된 가운데 지난주 디젤 버전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에 이어 가솔린 2종의 추가 인증이 최근 완료됐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1일 GV70 2.5 T-GDI, GV70 3.5 T-GDI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했다. 2WD, AWD 등으로 구성된 이들 가솔린 버전 GV70 인증을 살펴보면 먼저 2.5 T-GDI 사양의 경우 최고 출력 304마력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년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파생 차종을 늘려 라인업을 확장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수익성 확대에 나선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년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독립형 전시장을 구축하고 현대차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제네시스 미국 CEO 마크 델 로소는 디트로이트 자동차협회가 주최한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5년간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해냈다"라며 지난 4년간 J.D. 파워 IQS 조사에서 1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주력으로 자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 속 제네시스 라인업 준대형 SUV 'GV80'에 이어 새롭게 합류하게 될 콤팩트 SUV 'GV70' 국내 출시를 앞두고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이 완료됐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주 제네시스 GV70 2.2 디젤 2WD, GV70 2.2 디젤 AWD 2종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제네시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3종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이들 중 디젤
월 구독료를 내고 이용하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새 단장을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2일, 세단부터 SUV까지 제네시스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리뉴얼 해 런칭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 전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까지 시범 운영을 해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89만 원의 구독료를 내면 G80, GV80, G70 등 제네시스 전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월 단위로 매번 구독을 갱신하던 기존 방식을 1개
코로나 19 이후 자동차 내수 시장은 더 견고해졌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증가한 119만4888대를 기록했다.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내수 규모는 약 160만대로 지난해 기록한 153만대를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수출 감소세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고는 있지만 9월 이후 감소율이 둔화하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해외 판매와 수출 볼륨이 큰 현대차는 감소 폭이 현저하게 줄었고 기아차와 한국지엠은 9월 증가
현대자동차가 9월 한 달간 국내 6만7080대, 해외 29만368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6만7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3.8% 증가, 해외는 11.2% 감소한 수치다.5일 현대차에 따르면 9월 국내 시장 자동차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한 6만7,08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159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9136대, 쏘나타 4589대 등 총 2만5916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5069대, 싼타페 4520대, 코나 3109대, 투싼 2
3분기 판매 집계는 17만8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고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4만3425대로 12.4% 줄었다. 9월 실적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싼타페를 선두로 한 SUV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7%나 됐다. 소매 판매에서도 SUV 차종이 36%나 증가해 현대차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1만64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싼타페(8566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8235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미국 소비 활동이 살아나고 있어 올해 남은 분기 판매가 예년 수준에 접근할 것으로 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주력으로 자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 속 제네시스 라인업 준대형 SUV 'GV80'에 이어 새롭게 합류하게 될 콤팩트 SUV 'GV70'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29일 현대차는 GV70 프로토타입 위장 필름 모습을 공개하고 제네시스 SUV 라인업 최신 디자인을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과 경쟁하게 될 해당 모델은 크로스오버 콘셉트 차체를 바탕으로 앞서 선보인 G70, G80 및 G90 등 최신 제네시스 신차의 공통 특징으로 자리한
현대차와 같이 특정 지역명을 차명으로 정한 기아차 플래그십 SUV 보레고(국내명 모하비, Borrego)가 미국 시장에 투입된 것은 지난 2008년이다. 기아차는 그 때 현지 딜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모하비를 직접 살펴보도록 하는 등 공을 들였다. 당시만 해도 왕성하게 활동했던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모하비 투입으로 기아차 미국 판매가 힘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기대와 다르게 결과는 참담했다. 기아차는 모하비 연간 판매량 목표를 1만대 이상으로 잡았지만 이듬해 5000대를 넘지 못하고 부
현대차 로봇 연구팀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산업용 웨어러블 '벡스(VEX. 사진)'가 iF 디자인, 레드 닷 디자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2020((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 상업·산업 제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벡스는 자동차 조립 라인 등 산업 현장에서 장시간 팔을 들고 작업할 때 동력없이 최대 5.5㎏f까지 근력 사용을 보조해 근골격계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주는 조끼형 로봇이다. 인간 관절과 유사한
현대차 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두 개 대중 브랜드로 고군분투했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같은 주요 부품을 공유하고 때로는 형제간 혈투를 벌이기도 했다. 중복에 따른 낭비도 있었지만 치열한 차종 경쟁에 따른 다양성이 확장했고 서로 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현지에 맞는 전략 차종을 투입하고 집중할 수 있게 선택지를 넓히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 현대차 그룹이 성장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이 절실해졌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명품 이미지를 살리고 수익을 극
현대차 5만8361대, 기아차 5만7015대. 미국 시장에서 기아차가 현대차 판매를 추월하는 이변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격차는 1346대로 좁혀졌다. 지금 추세대로 간다면 9월에는 사장 처음 북미 시장에서 기아차가 현대차 판매량을 넘어서는 반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현대차는 8월 한달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4% 감소한 5만8361대를 팔았다. 토요타가 같은 기간 23%, 대부분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비교적 낮은 감소세를 보였고 렌터카 등 법인 수요를 제외한 순수 소
현대차 8월 내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 부진은 계속됐다. 1일 발표된 현대차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5만4590대, 해외 25만8400대 등 총 31만2990대를 판매했다. 총 판매량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국내 판매는 3.2% 증가, 해외 판매는 17.1% 감소한 수치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216대 포함.사진)가 1만235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579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44대, LF 모델 1447대 포함) 4595대 등 총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이 메르세데스 벤츠를 추월했다는 뉴스가 연휴 기간 나왔다. 1월부터 7월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누적 판매량은 6만 대를 조금 넘겼고 같은 기간 벤츠는 4만1583대, BMW는 2만9246대를 각각 기록했다. 제네시스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65%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깜짝 놀랄 얘기지만 이건 안방 얘기다.뻔한 얘기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북미와 유럽에서 제네시스는 벤츠 경쟁 상대가 아니다. 판매량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겸연스러운 일이다. 벤츠는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만 14만5000대를 팔았고 제네시
현대자동차가 전기와 수소차 등 신성장산업의 강력한 동력원을 바탕으로 신차 판매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시가총액 7위를 탈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예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침체를 경험하고 있지만, 내수시장의 견조한 판매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상반기 실적을 내놓은 현대차는 하반기 판매 회복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신규 전기차 라인업 출시 계획과 미국 니콜라의 협업 소식이 더해지며 현대차 주가는 탄력을 받았다.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5.65% 상승한 1
미국 자동차 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차 7월 판매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현대차 미국 법인이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증가한 5만7677대를 팔았다. 증가세 전환에는 SUV 차종이 기여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했고 이 가운데 코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0% 증가한 7077대, 팰리세이드는 88.3% 증가한 8404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1만922대를 기록한 SUV 투싼이다. 투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5%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국내 7만7381대, 해외 23만57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0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증가, 해외 판매는 20.8%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그랜저(하이브리드 3618대 포함)가 1만43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AD 모델 1대 포함) 1만103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627대, LF 모델 1644대 포함) 5213대 등 총 3만1209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