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 기아차가 연산 30만대 규모의 3공장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기아차는 2일, 정몽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위치한 진링호텔에서 장쑤성 뤄즈쥔서기, 옌청시 자오펑 서기 등과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 투자협의서 체결식'을 가졌다.중국 3공장이 완공되면 기아차는 기존의 1, 2공장 43만대 생산체제에
세계 자동차 업계 화두로 급 부상한 전기차는 100년전 유럽 베스트셀링카였다. 1896년 벨기에 자동차광 까뮈 제나티가 탄환 모양 전기차로 시속 100km를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힘과 속도 경쟁이 벌어졌고 이후 새로운 전기차들이 속속 등장 했다.그러나 전기차는 이미 꽤 실용적인 디젤 엔진이 나오기 시작한 유럽에서 별 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 기술이 빠르게 발전한 유럽에서 찬밥신세가 된 전기차는 1900년대 초반부터 1920년대까지 운행됐고 이후 사라졌다. 전기차 관심과 인기는 미국이 더 컸다. 당시 미국 뉴욕에서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현대차그룹이 내년 판매대수 목표를 700만대로 삼았다. 올해 650만대보다 50만대가 높은 수치이고 더욱이 내년 글로벌 경제가 그리 좋지 않다고 예상하는 가운데 세운 목표여서 더욱 관심이 되고 있다. 과연 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세계 판매대수가 줄어들 경우 배가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목표이다.그러나 그리
한국지엠은 지난 26일과 27일(현지시간) 독일 러셀하임 오펠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 전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오펠, GM해외사업부문(GMIO) 및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상담회는 신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자동차 부품사를 오펠에 소개하는 동시에 양국 기업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GM
기아자동차는 오늘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11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1년 3분기까지 실적이 ▲매출액 32조2,283억원 ▲영업이익 2조6,994억원 ▲당기순이익 2조7,289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월 세계 시장에서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요 차종의 신차효과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한국GM은 27일 국내 준대형 모델 최초로 친환경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알페온 이어시스트’를 출시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이날 출시행사에 참석,“알페온 이어시스트는 글로벌 GM의 축적된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며, “고성능 고효율을 실현
현대자동차는 세계 경기위축에도 불구 올 3분기 글로벌 판매가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현대차는 27일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조99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9% 늘었다고 밝혔다.3분기 글로벌 판매가 99만1706대로 9.6% 늘어나면서 매출액도 14.5% 증가한 18조954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전국적으로 장애우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나선다고 오늘 밝혔다.한마음재단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을 비롯, 경기, 창원, 군산, 보령지역에 위치한 구청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 받은 장애우 가정 중 환경이 열악한 14가구를 선정했다.이들 가구에는 안전 바
최근 자동차 업계가 이색적인 신차발표회를 열고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과거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신차발표회 등 전형적인 마케팅 기법에서 벗어나 고객과 함께하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신차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려면 단순한 광고보다는 적극적인 체험, 문화 마케팅 활동이 적합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강남역 갔더니..
한국닛산은 20일, 업그레이드 된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보강한 크로스오버 ‘2012년 형 무라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2012년 형 무라노는 샤프함을 강조한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전면 투톤 스포일러 장착, 더블 스포크 타입의 휠 적용 등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닛산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에서 착안한 LED 후미등도 도
GM이 쉐보레 말리부의 쿠페버전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에드 웰번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은 최근 美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리부 쿠페가 상당히 매력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는 아직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우선은 세단 모델에 주력하는 것이 인상적인 판매 실적을 거둘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그는 "말리부는 전 세계 6개 대륙 100여개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위), 기아 ‘K5 하이브리드’연료소비효율(연비)이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데다 고(高)유가로 차량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한국자동차공
한국지엠 베트남 현지 법인 'GM베트남'이 14일, 경차 스파크와 SUV 캡티바를 동시에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GM베트남은 지난 달 내수시장 제품 브랜드를 쉐보레로 통일하고 기존 생산차종의 브랜드를 모두 교체했다.14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스파크는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
세계 주요 메이커들이 자사 모델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범용 충전기 개발을 추진한다.전기차 범용 충전기 개발에는 아우디, BMW, 다임러, 포드, GM, 포르쉐, 폭스바겐 등 7개 메이커가 참여한다.이들 업체들은 범용충전기의 공동 개발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기차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
최근 전기차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GM이 오는 2013년 쉐보레 스파크 EV를 미국 시장에 런칭 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쉐보레는 "스파크 EV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5도어 모델로 도심 운행에 적합한 성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이 차세대 쉐보레의 ‘EN-V(Electric Networked–Vehicle)’ 콘셉트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미국 시간) 밝혔다.EN-V 콘셉트카는 실제 실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시범 운용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3일 쉐보레 100주년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미디어 행사에서 쉐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집계 방식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는 12일, 한미 양국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 비교시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생산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국산차의 미 시장 점유율은 4.2%, 미국산 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0.5%로 양국간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브랜드를 기준으로 하면 국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가 오는 11월 중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지난 4일 신차발표를 통해 공개된 신차 말리부는 8세대 모델로 1964년 데뷔 이래 850만대 이상 판매된 쉐보레의 대표 모델이다.최초의 말리부는 쉐보레 셰빌 중형차 라인의 최고급 모델로 소개돼 출시 첫 해에만 총 20만대가 판매됐으며 1967년까지 2도어 하
르노삼성차는 2012년 형 SM3 출시를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2012년형 SM3에서 국내 최초로 새롭게 선보이는 워크 어웨이 클로징(WAC-Walk Away Closing) 시스템과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존의 매직핸들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영상을 감상하고 가장 공감 가는 영상에 ‘좋아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9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1만7625대로 전월인 8월 2만1177대보다 17%,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 차량 점유율은 2009년 신차 가운데 판매 비중이 2.8%로 정점을 기록했으나 지난 해 2.4%로 하락